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사랑의열매)는 아너소사이어티 이상현회원 공익신탁기금으로 동문장애인복지관의 장애청소년 문화관람사업 ‘아마빌레’를 지원한다.
지난 9월 15일 예술의 전당에서는 아마빌레 1회기 ‘마에스트로 정명훈 실내악콘서트’ 가 진행되어 장애 당사자와 가족 및 지인 총 26명이 관람하였다. 그리고 기부자 서울 사랑의열매 아너소사이어티 이상현 회원, 서울 사랑의열매 강성훈 팀장, 동문장애인복지관 진태진 관장, 국민의힘 김예지 국회의원 등 관계자가 자리를 함께 했다.
아너소사이어티 이상현 회원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청소년들이 우리 사회의 주인공으로 꿈을 키워나가면 좋겠다. 가족, 친구들과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고. 서울 사랑의열매 강성훈 팀은 “장애청소년의 문화 체험을 기회를 확대하고, 활동이 다양하게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사랑의열매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연 관람 후 장애당사자 A씨는 “꿈같은 시간이었다. 공연 내내 온 세상이 반짝이는 별들로 가득 찼다”며 소감을 밝혔다. 또 장애인을 자녀로 둔 어머니 B씨는 ”아이와 함께 외출하는 것이 매우 오랜만인데 이런 자리를 만들어주신 기부자와 관계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본 사업은 ‘공익신탁기금’으로 지원 된 것으로 ‘공익신탁기금’이란 기부하려는 사람이 기부 재산을 일정한 개인이나 기관에 맡겨 관리하게 하면서, 그 원금과 수익을 기부자가 지정하여 공익적 용도로 사용하게 하는 제도를 말한다. 또한 아너소사이어티 이상현 회원은 2017년 아너 소사이어티 최초로 공익신탁을 설립한 첫 사례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