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중단됐던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사랑의 샘터 점심 봉사’가 2년 만에 재개됐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유병부 국제협력처 교수는 지난 2006년부터 17년째 매 학기 주 1회 목원대 채플에서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점심을 제공하는 ‘사랑의 샘터’를 운영하고 있다.
사랑의 샘터는 고 김성엽 목원대 무역학과 교수가 2006년부터 외국인 유학생의 유학 생활 안정화 및 선교를 목적으로 세웠다.
사랑의 샘터 점심 봉사는 코로나19에 따른 대면 행사 제한으로 지난 2년간 중단됐지만 이날 재개됐으며, 교회 등의 후원을 받아 100인분의 카레 등을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제공했다.
유병부 교수는 “목원대 사랑의 샘터를 통해 많은 외국인 유학생이 예수님을 알게 되고 자국에 가서 복음을 전하는 인재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희학 총장은 “점심 봉사를 통해 외국인 유학생들의 적응을 돕고 신앙지도까지 하는 사랑의 샘터와 후원자 등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