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CCC는 “일본CCC는 날짜별 기도 카드를 만들고 공유해 60일 기도 체인을 이어가고 있다. 이 기도 카드는 일본CCC의 전·현 간사들이 마음을 모아 하루씩 작성한 것으로 일본CCC에서 일하신 하나님에 대한 간증과 간구를 담았다. 한국CCC가 기도에 동참할 수 있도록 이 기도카드는 한국어로도 배포됐다”고 했다.
이어 “60일 금식기도 체인을 실시하며 일본CCC 기도부는 한국CCC의 학생과 간사에게 기도에 동참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국CCC 연쇄기도 참여자는 날짜와 시간을 정해 일본을 위한 기도에 동참하고 있다. 일본을 위한 기도모임 ‘자판기’에서도 일본의 복음화와 다음 세대를 위한 기도가 이어지고 있다”고 했다.
한국CCC는 “일본CCC 창립 60주년을 맞았지만, 일본은 개신교가 1.6%로, 여전히 미전도 국가에 속한다. 일본은 종교의 자유가 보장되지만 역사적·문화적으로 신토와 불교의 영향이 매우 강하다. 일본인이 태어날 때는 신사에서 축하하고, 결혼식은 교회에서 하고, 죽어서는 절에 묻힌다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라며 안타까워 했다.
일본CCC 전국기도팀은 “성령님의 인도하심에 따라 일본인을 위해, 특히 젊은 세대인 GenZ(1990년대 중반에서 2000년대 초반에 걸쳐 태어난 젊은 세대)를 위해 기도할 수 있기를 바란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간구를 들어 주시고 이 나라에 자비를 부어 주시기를 간절히 바라며, 하나님께서 이 나라를 변화시켜주시기를 기대한다”라며 특별히 일본의 젊은 세대를 위해 기도해줄 것을 부탁했다고 한국CCC는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