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학교 창업지원단이 고교생을 대상으로 하는 ‘2022 HSU(hannam start up) 꿈나무 창업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1일 한남대에 따르면 지난 31일 한남대 메이커스페이스에서 열린 경진대회에서 천안여자상업고등학교 ‘올빔팀’이 대상을 수상했다. 천안여상 ‘그린캔버스팀’과 대전대신고교 ‘굿윌팀’ 은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남대 창업지원단은 지난 6월부터 고교 유망 창업 10개팀을 모집해 사업화 분야의 멘토링을 지원하는 한편 ㈜업드림코리아 이지웅 대표를 초청해 기업가정신을 함양할 수 있는 특강을 진행했다. 서류평가를 통해 선발된 6개 팀에게는 대학창업 멘토와의 멘토링을 진행했으며, 학생들의 아이디어가 실제 창업 사업화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연계했다.
이들 6개팀은 그동안 준비해온 창업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고 최종 수상팀을 선발하게 됐다.
이성광 취창업 처장은 “한남대는 대학 창업 지수 전국 2위에 달하는 창업 명문 대학으로, 대학생 지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창업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고교생 창업지원에도 힘쓰고 있다“며 ”꿈나무들이 고교 시절부터 청년창업가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우리 대학의 뛰어난 인프라와 프로그램을 통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