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 유네스코유니트윈사업단은 지난 22일부터 오는 27일까지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2022 AI 시대의 차세대 기업가정신훈련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지범하 한동대 경영경제학부 교수, 이상화 ICT 창업학부 교수, 임팩티브 AI 파트너 최은창, 강서영 박사 등이 참여해 50여명의 개도국 출신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경영, 재무, ICT, 기업 윤리 등의 분야에서 기업가정신 적용을 교육했다.
또한 참가자들은 4박 5일 동안 팀별로 △사업 아이템 계획 및 발전 △사업계획서 발표 △실습 교육 등을 수행했다.
최도성 한동대 총장은 개회식에서“팬데믹의 장기화로 인해 특별히 개도국이 더 극심한 어려움을 겪는 상황 속에서 이런 위기 해결을 위해 도전하는 기업가 정신이 개발도상국 경제성장의 동력이 될 것”이라며 “참가자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모국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비전을 키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의 책임자인 지범하 한동대 교수는 “이번 창업캠프에는 다양한 전문가를 초빙해 인공지능, 머신러닝 등 4차 혁명 시대 속 필요한 기술을 주제로 잡았다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국의 경제발전을 꿈꾸는 이들이 차세대 리더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캠프를 수료 학생 중 우수 학생에게 한동대 유니트윈 사업의 현지 협력대학과의 프로그램에서 보조연구원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개발도상국의 청년 역량을 개발하는데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