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학교는 2022년 대전·세종 학교예술강사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과 문화예술 현장탐방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오는 3일부터 이틀간 한남대 메이커스페이스와 전남 담양 해동문화 예술촌, 죽녹원 등에서 열리는 이번 워크숍은 대전과 세종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8개 분야(국악, 연극, 영화, 무용, 만화·애니메이션, 공예, 사진, 디자인) 262명의 학교 예술 강사를 대상으로 열린다.
‘2022 학교예술강사 지원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교육부, 17개 시·도교육청, 지자체, 지역운영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효율적인 교육기반을 조성하고 예술과 공교육을 연계해 전국 초·중·고·특수·각종학교에 예술분야 전문인력 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학교 교육현장의 이해와 수업 주의 집중방안’을 주제로 한승모 교사의 특강을 비롯해 ‘예술과 교육이 만나다. 당신은 무엇을 이야기하고 싶은가요?’(김지연 문화기획자)에 대한 협력수업 특강이 진행된다. 예술 강사의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을 위한 담양 현장 탐방도 진행된다.
한남대는 2022년 학교 문화예술 전문강사 지원사업에서 대전시와 세종시 2개 지역 운영기관으로 5년 연속 선정되었다. 한남대는 2017년 예술문화교육사업단을 출범한 이후 대전/세종지역 307개 학교에 297명의 예술강사를 지원하고. 학술심포지엄, 학교현장 컨설팅, 네트워킹, 문화예술 기획사업 등 폭넓은 교육서비스를 제공해왔다.
한남대 관계자는 “학교 현장의 문화예술 교육을 활성화하고 지역문화예술을 선도해 창의적인 인재를 기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