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사역단체 복음한국이 오는 8월 2일(화) 저녁 7시 30분 ‘일상과 랜선의 경계가 사라진 실재감테크 복음한국 수련회’를 주제로 8월 랜선 수련회를 개최한다.
이번 랜선 수련회 라인업은 찬양의 시간에는 ‘케이(kei is loved)’ 자매 ‘복음한국 미니스트리’가 출연하고, 간증의 시간에는 버스킹 예배자 강한별 사역자가 출연한다. 마지막 토크 콘서트에서는 복음한국 운영위원장인 길원평 교수와 강한별 자매가 같이 담화를 진행한다.
수련회 주제 표어에서 말하는 ‘실재감테크(Extended Presence Technology)’는 올해 가장 이슈가 되는 트렌드 키워드 중의 하나로서, ‘실제와 가상의 경계가 사라지는 것으로서 시공간의 물리적 한계를 극복하고, 수용자가 기술을 통해 완전한 실재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한 첨단기술’이라는 사전적인 의미를 지닌다. 최근에 신한금융그룹 산하 보험회사 신한라이프 CF에 모델로 출연한 ‘오로지’를 비롯한 버추얼 휴먼(Virtual Human Being, 가상 인간)의 등장과 메타버스가 바로 이러한 실재감테크에 해당된다.
복음한국 랜선 수련회의 특징 중 일부인 실재감테크가 지니는 핵심 포인트는 ‘초월(Meta)'이다. 또한 이러한 키워드는 감각의 초월, 시공간의 초월, 현실과 가상 간의 초월 등의 개념을 이용해, 현실과 가상의 연속성을 구현시키는 일련의 기술들을 통해 사람들로 하여금 다양한 감각을 자극하며, 디지털 데이터에 아날로그 방식을 혼합시킴으로써 인간 생활의 스펙트럼을 더욱 확장하는 데에 의의가 있다.
실제로 대한민국 내에서도 현실과 가상을 판단하는 관점이 점차 흐려지는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추세며, 두 공간 사이에 제한적인 특성을 지닌 여러 가지 스테레오타이프(Stereotype, 고정 관념) 또한 허물어지고 있다.
특히 MZ세대로 대표되는 대한민국의 청년 세대들이 이러한 실재감테크라는 키워드에 매우 친화적인 편이다. 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인해 사람과 사람 간의 교류가 단절된 언택트 상황에 치닫게 된 대부분 청년이 가상 공간으로 집중하게 되면서 ‘메타버스’ 등 가상과 관련된 미디어의 대중화에 큰 영향을 끼치는 등 ‘실재감테크’가 빠르게 전파를 타게 되었기 때문이다.
복음한국은 “이러한 상황 속에 8월 랜선 수련회를 기획하게 되었다”며 “세상의 것들에 의존하면서 하루하루 바쁘게 살아가고 있을 대한민국의 청년 세대에게 꼭 필요한 것은 예수님과 영원한 진리인 복음밖에 없으며, 이번 수련회가 ’현실‘에 대비되는 ‘일상’과 ‘가상’에 대비되는 ‘랜선’ 간의 경계가 사라짐으로써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영접하는 영적 실재감테크 수련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복음한국은 대한민국에서 4차례나 발의된 포괄적 차별금지법과 인권정책기본법 반대에 강력한 입장을 밝히고 있으며, 교육적인 차원에서도 직·간접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 복음한국 측은 “올해 가을 제1야당인 더불어민주당 측에서 계속해서 몰아붙이려고 하는 포괄적 차별금지법 통과를 앞으로도 막아내어야 하는 상황 속에서 청년들이 차별금지법을 인식하고 막아내며 하나님의 백성으로 거듭날 때까지 랜선 수련회를 계속해서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오는 8월 11일에는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오프라인으로 개최하는 당일 수련회도 준비 중이다. 복음한국은 오는 8월에 열릴 2번의 수련회 중 먼저 개최될 랜선 수련회를 통해 차별금지법의 완벽한 저지와 예수님과의 영적 관계를 초월하는 믿음의 계기를 모두 이루어낼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