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가 지난달 28일 ‘(재)통일과 나눔’으로부터 2022년도 사업지원 기관으로 선정됐다.
한동대학교는 (재)통일과 나눔이 공모한‘남북통합정책연구’,‘박사후연구원채용지원사업’(이상 한동대 통일과 평화연구소 담당),‘일반공모사업’(한동대 국제지역연구소 담당)의 세 분야에 모두 선정됐다.
특히 ‘박사후연구원채용지원사업’은 ‘(재)통일과 나눔’이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사업으로 서울대, 연세대, 이화여대, 숭실대, 한동대 등 5곳만 선정된 사업이다.
이로써 한동대는 2019년 전국적으로 9개의 대학만 선정된 통일부 통일교육선도대학으로 지정된 데 이어 통일 분야 연구와 활동의 전문성을 갖추고 있음을 다시 한번 보여줬다.
남북통합정책연구, 박사후연구원채용지원사업을 담당하게 된 송인호 한동대 통일과 평화연구소 소장(법학부 교수)은 “한동대학교의 설립 정신과 가치관을 담은 통일연구를 활성화하여 한동대학교에게 맡겨진 통일 준비 역할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재)통일과 나눔은 2015년 설립된 국내 최대 규모의 민간 통일 활동 지원재단으로서 지난 7년간 매년 평균 약 50억원 규모의 다양한 통일 활동 공모사업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