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재건교회 사랑의 봉사단(단장 강만선)이 대성동 복지사각지대에게 전달해달라며 생닭 40마리(3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27일 전했다.
강만선 단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힘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성철 대성동장은 “어려운 경기에서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한 강만선 단장에게 감사드린다”며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대성동을 만들기 위해 민관 협력을 강화하고, 나눔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사랑나눔가게 등대식육식당(대표 정순심)도 지난 23일 직접 만든 한우 소불고기 20팩(20kg, 100만원 상당)을 저소득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20세대에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