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통합 차기 부총회장 후보 '공병의 목사 · 장명하 목사'

포항동해큰교회 공병의 목사(왼쪽)와 대구전원교회 장명하 목사(오른쪽)

예장통합 총회(총회장 손달익)의 각 지역 노회가 계속해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차기 제98회 부총회장 후보로 포항동해큰교회 공병의 목사와 대구전원교회 장명하 목사가 추대됐다.

공병의 목사는 후보 신청서를 통해 "건강한 총회를 위한 변화와 체질 개선에 기여하겠다"고 밝혔고, 장명하 목사도 "한국교회 장자 교단으로써의 역할을 잘 감당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경북 포항 포항제일교회에서 열린 포항노회(노회장 김정치) 제86회 노회에서는 공병의 목사를 부총회장 후보로 선정했다. 9일 대구 남덕교회에서 열린 경북노회(노회장 김덕수) 제172회 노회에서도 장명하 목사가 부총회장 후보로 선정됐다.

이 두 지역 외에도 부산과 경남 등의 노회에서 목사, 장로 부총회장 후보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예장통합 총회는 서울강남과 강북, 동부, 서부, 중부 등 전국 5개 권역에서 순번제를 따라 부총회장 후보가 나오는데, 이번 제98회 총회에서는 동부 지역에서 후보를 낸다. 이 지역은 경남과 북, 부산, 대구 등을 포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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