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8주년’ LA씨티교회, 새로운 임직자와 힘찬 발돋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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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김현진 기자

8주년을 맞은 LA씨티교회 ©미주 기독일보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씨티교회(담임 써니김 목사)는 지난 5일(현지 시간) 설립 8주년을 맞아 임직예배를 드리고 5명의 직분자를 세웠다.

이날 임직식에서는 지근옥 집사가 시무장로로, 마이클문 집사는 명예장로로 제인문, 재클린조, 지미정 집사가 권사로 임직했다.

이날 예배는 써니김 목사의 인도로 김현진 목사가 기도한 후, 김재연 목사(전 칼빈대학교 총장)가 "제자들을 세우신 예수님"(막 3:13-15)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김재연 목사는 "주님은 우리와 함께 계시며 함께 일하시기를 원하셔서 천국의 증인으로 세우시기 위해 훈련하시고 함께 하신다"며 "우물가의 여인이 예수님을 만나 은혜 받고 난 뒤 변화되어 온 수가성 전체가 구원을 받은 것처럼 여러분이 사용받는 도구가 되기를 소원한다"고 권면했다.

임직자 및 교우 권면에는 이아모스 목사(중부교회협의회 증경총회장), 축사에는 성동현 목사, 코이노니아 기도에는 김영진 선교사(라오스)가 각각 순서를 맡아 진행했다.

한편 올해로 창립 8주년을 맞는 LA씨티교회는 "삶이 예배 되는 일터교회, 일터 선교사로 훈련 받는 교회"의 기치를 걸고2014년 6월 개척됐다.

써니김 목사는 "LA씨티교회는 윌셔와 크렌셔의 LA한인타운 중심에 자리하고 있다"며 "우리 교회가 '마음을 만지는 사진강의' 등의 문화강좌와 전시회, 사진테라피, 음식테라피, 일터선교사훈련 등의 사역을 통해 문화 선교와 힐링 사역의 도구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