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편집고문 및 자문위원 방미단이 워싱턴D.C. 크리스천포스트(이하 CP)를 방문해 국제적 네트워크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1일(현지 시간) 이뤄진 만남에서 CP 대표 크리스 츄 목사는 방미단에게 CP에 대한 소개와 함께 복음의 확산을 위해 특별히 복음주의 교회들의 힘이 필요한 시점임을 강조했다. 이에 방미단은 세계교회의 주요 현안들에 대해 국제적 협력을 강화하기를 희망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CP는 현재 신문을 비롯해 기독교방송도 운영하는 등 미국 내에 가장 큰 기독교 종합미디어다.
방미단은 2일 워싱턴D.C. 6.25 참전용사 기념비를 방문해 헌화하는 시간도 가졌다. 기독일보 편집고문이자 한교연 대표회장인 송태섭 목사는 대표기도에서 “한국에 와서 자유민주주의를 위해 싸우셨던 그 희생을 기억하길 원한다. 그 희생 가운데 지금의 대한민국이 자유민주주의 국가로서 나아가게 되었고 저희 또한 그 희생의 터 위에서 복음의 사역자들이 될 수 있었다” 고 기도했다.
또 방미단은 이날 워싱턴 D.C. 성경박물관을 방문해 성경의 역사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