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학렬 감독((주)하세 총감독)이 매주 금요일 오후 유튜브로 생중계 되는 ‘차별금지법 바로알기 아카데미’(차바아) 시즌2의 27일(제75회) 순서에서 ‘차별금지법 막아내는 증인이 되라!’라는 제목으로 강연했다.
윤 감독은 “신앙인들은 사도행전 1장 8절의 말씀을 보면 반응하게 되어있다. 하나님은 환경을 통해서 반응하는 사람들을 증인으로 세우신다. 하나님의 사람이라면 차별금지법 앞에 반드시 영적인 반응이 있을 수밖에 없다. 한국교회와 믿음의 동역자들이 깨어나길 원한다. 마지막 때에 하나님의 신앙 안에서 살 수 있다는 것은 하나님의 역사 안에서 주인공으로 살아간다는 것”이라고 했다.
그는 “만약에 차별금지법이 통과된다면 개정하기 어렵다. 그러므로 지금도 국회 앞에서 이를 막아내기 위한 텐트농성, 단식 투쟁, 금식기도가 이뤄지고 있으며 반대로 이 법이 통과되길 원하는 사람들도 똑같이 하고 있다”고 했다.
또 그가 감독한, 차별금지법이 제정된 가상의 세계를 그린 유튜브 영화 ‘이프패밀리’를 소개한 그는 “2020년에는 시즌1을 제작했으며 작년에는 시즌2를 제작했다. 그리고 현재 시즌 3을 제작하고 있다”며 “차별금지법이 통과되면 다시 되돌리는 것은 불가능하다. 따라서 오늘, 지금, 바로 이 순간이 마지막 기회이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환경과 시간의 사명자로, 이 땅의 증인으로 사용하시려고 한다. 이를 위해 천 만명의 기독교인들이 전부 다 깨어나야 할 것”이라고 했다.
윤 감독은 “특히 목회자들이 깨어나야 한다고 생각한다. 평신도가 목사님께 이에 대해 알려주길 바란다. 또한 지역구 국회의원에게 외치길 바란다. 아울러 교회마다 플래카드를 걸어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며 “차별금지법을 막아내는 것이 다음세대를 지켜낼 마지막 방법이다. 나는 내게 주신 사명을 행동으로 실천할 것”이라고 했다.
끝으로 그는 “우리가 이 법을 막아낼 수 있는 시간은 지금 그리고 앞으로 계속해서 막아내야 할 것이다. 하나님은 환경을 통해서 사람을 사용하신다. 우리 모두 하나님의 거룩을 지켜내는 증인들이 되길 원한다. 마틴 루터 킹 목사는 ‘비극은 약한 사람들의 거친 아우성이 아니라 선한 사람들의 소름끼치는 침묵이다’라고 했다. 차별금지법에 침묵하며 방관하는 것이 아니라 깨어서 끝까지 막아내는 우리 모두가 되길 바란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