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양곡교회(담임 지용덕 목사)에서 진행된 세미나에서 이정현 목사는 "한장으로 관통하는 성경의 예배사"라는 주제로 구약과 신약에 나타난 예배에 대한 바른 성경적 의미를 설명했다.
이정현 목사는 "구약의 예배는 제물을 가지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죄 용서를 받기 위해 지정된 장소에 나아가 형식에 맞추어 드렸다"며 "이는 신약보다 감각적이며 생생하고 적극적이었지만 형식과 습관에 치우침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아프게 해드렸다"고 전했다.
이 목사는 이어 신약의 예배에 대해 소개하면서 "구약 말에 등장한 회당 예배는 신약예배에 지대한 영향을 준다"며 "중요한 것은 구약의 성막과 성전은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강의를 마치며 "우리는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을 예배한다" 서 "이제 더이상 동물 제사를 드리지 않지만 주님이 제정해 주신 성례(세례와 성찬)를 첨가하여 영과 진리로 예배해야 하며 우리는 하나님이 찾으시는 예배자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