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학교(총장 이광섭)가 교육부의 최대 재정지원사업인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 3.0)에 선정됐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한남대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 주관으로 추진되는 LINC 3.0 사업에 전국 4년제 일반대를 대상으로 한 ’수요맞춤성장형‘ 유형에 지원했으며 최종 선정대학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선정으로 향후 6년간 국비 약 240여억 원을 지원받게 되며 기존에 수행했던 LINC+ 사업성과의 고도화에 돌입하게 된다.
한남대는 특성화된 산학협력 선도모델을 실현하고 산학연일체 혁신 생태계를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대학 특성화 4대 분야(바이오메디컬, 스마트모빌리티, 차세대무선통신, 사회공공가치서비스·비즈니스)의 산업성장센터 중심의 개방형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는 포부다. 고부가가치 창출과 미래 신산업 인력양성이라는 목표를 위해 참여학과 중심의 산학연협력을 추진해나갈 방침이다.
LINC 3.0 사업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의 후속사업으로 최장 총 6년간 시행된다.
이광섭 총장은 “우리 대학이 그동안 잘 축적해온 산학연협력 체계 및 성과의 고도화를 통해 미래 인재양성 및 청년과 기업의 지역 정주여건을 개선하며, 지역산업과 지역경제 발전을 더욱 견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적극적인 의지를 밝혔다.
성인하 사업단장 겸 산학연구처장은 “한남대는 지난 5년간 LINC+사업을 추진하며 산학협력 우수대학으로 굳건히 자리매김을 했다”며 “앞으로도 진정성 있고 내실 있게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여, 반드시 지역과 함께 지속 발전하는 산학연관 상생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