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사역단체 복음한국이 오는 5월 3일(화) 저녁 7시 30분 ‘영적 헬시플레저! 어복행복의 기쁨으로!’를 주제로 랜선 수련회를 개최한다. 특히 이번 랜선 수련회는 ‘오순절 성령 강림’을 중심으로 유튜브(복음한국TV 채널) 스트리밍이 전개될 예정이다.
이번 수련회도 찬양, 간증, 토크 콘서트 순으로 진행되며, 찬양의 시간에는 ‘복음한국 미니스트리’와 ‘케이(kei is loved)’ 자매가 출연한다. 이어 신천지 신도였다가 극적으로 탈퇴한 구리이단상담소의 상담사 김강림 전도사가 간증한다. 토크 콘서트에서는 국회의사당 근처에서 사흘 간의 단식투쟁을 감행하며 민주당의 차별금지법 통과 추진에 맞서 싸우는 길원평 교수(복음한국 운영위원장)가 함께한다.
복음한국은 “청년 세대, 그중 MZ세대에게서 신조어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와 ‘어다행다’가 유행하면서 이러한 경향이 MZ세대를 통해서 활발하게 전파를 타고 있다“며 ”건강을 위해서 먹고 싶은 것까지 참아가며 식단 관리를 했던 이전과 달리, 맛과 건강을 모두 놓치지 않은 비건(Vegan, 채식주의 식품) 및 저칼로리 식품(Low Food)을 통해 즐겁게 건강 관리하면서 다이어트를 하는 라이프스타일이 뜨고 있는 추세 속에 있다“고 했다.
‘헬시플레저’는 건강 관리의 즐거움(또는 기쁨)을 뜻한다. 건강관리나 다이어트를 위한 엄격하고 철저한 식단관리로 인해 군것질을 참는 고통이 요구되는 것과 달리, 먹으면서 건강을 관리하는 것에서 기존의 다이어트 방법들과 많은 차이가 날 정도로 획기적인 의미를 지닌 용어이다. 이러한 키워드에 밀접하게 연관된 용어인 ‘어다행다’는 ‘어차피 다이어트할 거면 행복하게 다이어트하자’의 준말로, 행복하게 먹으면서 건강관리를 하겠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복음한국은 “‘헬시플레저’ 혹은 ‘어다행다’는 주로 먹는 것에 한정되어 있어 의식주(衣食住)의 ‘식(食)’만으로는 현대인들의 삶을 전부 만족시킬 수 없는 것이 현실”이라며 “이러한 것들만으로 해결되지 않는 문제를 타개할 수 있는 답이 복음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한 가운데 복음한국은 ‘영적 헬시플레저’와 ‘어복행복’을 이번 랜선 수련회의 키워드로 내세웠다. 복음한국이 말하는 ‘영적 헬시플레저’는 영적 건강을 지키는 데 있어 누리는 기쁨을 의미한다. 또한 ‘어복행복’은 ‘어차피 복음 전할 거면 행복하게 복음 전하자’의 약자이다.
복음한국은 “마태복음 6장에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는 성경 말씀처럼 의식주만으로 만족할 수 없는 이 세상에서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를 구해야 할 때가 바로 지금”이라며 “이번 랜선수련회를 통해 기독교에 대한 반감, 포스트모더니즘(PM)의 유행,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인해 교회를 많이 떠난 청년 세대를 하나님 나라에 합당한 옳은 길로 돌아와야 하는 사명을 감당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