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학교 건축학과 백한열 교수팀이 대전·세종·충남 지역혁신플랫폼 미래리빙랩센터의 1차년도 리빙랩 프로젝트 성과공유회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2일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성과공유회는 공모에 참가한 30개팀 가운데 5개팀을 선발·시상했으며, 사례들의 성과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리빙랩 프로젝트는 충남대가 총괄대학으로 지역의 24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다.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각 팀은 '장애어린이용 레저스포츠 모빌리티 개발'(나사렛대 장성필 교수팀), ‘대전 원도심건강사각지대 없는 지역사회 프로젝트’(충남대 안숙희 교수팀), ‘IoT 환자맞춤형 재활제어장치 개발’(대전대 이명모 교수팀), ‘주민참여형 마이크로투어리즘 콘텐츠 플랫폼 개발’(선문대 나방현 교수팀), ‘대전시 소제동 모빌리티에너지전환마을 프로젝트’(한남대 백한열 교수팀)의 사업성과를 발표 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남대 건축학과 백한열 교수팀은 목재 팔레트를 활용한 거리가구 제작 및 활용을 통해 차량위주의 가로 공간을 보행자 중심을 공간을 사용해 보는 실험을 진행했다. 건축물 제작을 비롯해 거리를 활성화 시킬수 있는 버스킹, 건축전시, 막걸리 시음회, 플리마켓 등 사용자 참여형 프로그램을 계획해 호평을 받았다.
백한열 교수는 “본 사업의 준비와 진행의 전과정은 본교 대학원생 및 학부생들이 중심이 되어 진행한데 의미가 있다”며 “건축학과, 건축공학과 학생 뿐 아니라 교내동아리 청림, 스플린, 건축아이들 등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지역사회의 변화에 기여할수 있는 실험을 완료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