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기독교TV(회장 감경철, 이하 CTS)는 지난 18일 CTS 아트홀에서 최현탁 신임사장 취임 감사예배를 드렸다. 김보현 목사(CTS법인이사, 예장통합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는 CTS 법인이사이며 예장합동 총무인 고영기 목사의 기도와 제1회 K-가스펠 수상자인 ‘에필로그’의 특별찬양으로 이어졌다.
설교는 CTS 23대 공동대표이사로 역임했던 김태영 목사가(백양로교회) 전했다. 김 목사는 ‘언제나 처음 같이’란 주제로 “새로 취임하는 최현탁 사장은 초심을 잃지 말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지혜와 능력으로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언론기관인 CTS를 잘 이끌어 가길 바란다”고 말씀을 전했다.
이어서 취임패 전달과 인사말을 전한 감경철 회장(CTS)은 “20년간 CTS에서 충성된 일꾼으로 일했던 최 사장의 취임을 축하하며, 복음방송 운영에 하나님의 지혜와 은혜가 언제나 함께 하기를 항상 기도하겠다”고 말했다.
최현탁 사장은 “방송 선교사역을 이끄는 리더로서 초심을 잃지 않도록 기도하고 노력하겠다”며 “한국교회와 다음세대의 부흥을 위해 노력하는 CTS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사를 전했다.
CTS공동대표이사의 영상 축사가 이어졌다. 이철 감독회장(CTS공동대표이사, 기독교대한감리회)은 “순수복음사역을 감당하는데 하나님의 귀한 도구로 잘 쓰임 받길 기도하겠다”고 전했고, 류영모 총회장(CTS공동대표이사,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총회)은 “CTS는 가족과 교회같이 포근한 곳”이라며 “한국교회에 의한, 한국교회를 위한 CTS에 가장 적합한 분이 사장으로 세워져 기쁘다”고 축사를 전했다. 마지막 축사로 배광식 총회장(CTS공동대표이사,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은 “한국교회 연합으로 세워진 CTS순수복음 사역을 잘 감당하는 사장이 되길 축복한다”고 전했다.
현장에서 축사를 전한 김성근 목사(목동제일교회)는 “CTS에 비전을 제시하고 그 비전을 이끄는 사장이 되길 바라며, 하나님의 손길이 함께 하는 CTS 사장이 되길 바라며 축하한다”고 말했다. 이어 축사를 전한 주성민 목사(세계로금람교회)는 “최현탁 사장님을 통해 하나님께서 CTS에 하실 일에 기대하며 놀라운 일을 행하시는 하나님의 기관이 되길 기대하고 신임 사장을 축하한다”고 전했다.
격려사를 전한 CTS 21대 공동대표이사를 역임한 최기학 목사(상현교회 원로목사)는 “한국교회가 위기인데 한국교회 대표 언론기관인 CTS 사장으로 사역하며 하나님의 은총이 방송국과 사장님 사역에 함께 하길 기도한다”고 전했다.
한편, 소프라노 신델라의 ‘주기도문’ 축가와 CTS 17대 공동대표이사로 역임한 안명환 목사(수원명성교회 원로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CTS 최현탁 사장은 경북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1985년 럭키금성그룹(현 LG그룹)에 입사해 1995년 CTS 공채 1기로 입사했다. 이후 주요 보직을 거쳐 CTS 제작 부문 자회사인 ‘CTS N’ 대표이사와 CTS 대외협력 특임사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쳤다. 그리고 현재 목동제일교회(김성근 목사)에서 시무장로로 예배사역 위원회를 섬기고 있다. CTS 이사회는 지난해 3월 10일 제109차 이사회를 열고, 당시 CTS 대외협력 특임사장에서 신임 사장으로 선임키로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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