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본부장 한상욱)는 라이온코리아와 함께 ‘아이! 깨끗해 리미티드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13일(수)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아이! 깨끗해 리미티드 에디션’은 굿윌스토어와 라이온코리아가 출시한 세 번째 상품으로, 양사는 장애인 자립을 위해 지난 2020년부터 리미티드 에디션을 출시해오고 있다.
제품 기획 단계에서부터 패키지 디자인, 조립, 판매, 기부 등 제품 생애주기 전 과정에 발달장애인이 참여하며, 판매 수익금 일부는 발달장애작가 양성과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돕는 데 사용한다.
이번 ‘아이! 깨끗해 리미티드 에디션’은 발달장애인 김승현 작가가 패키지 디자인 작업에 참여해 놀이공원을 테마로 화사한 패키지를 완성했다. 김승현 작가는 밀알복지재단의 발달장애인 예술단 ‘브릿지온 아르떼(Bridge On Arte) 소속으로, 창작 활동을 통해 장애인 인식개선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김승현 작가는 "코로나 때문에 하루에도 몇 번씩 손을 씻는데, 그 시간이 숙제를 하는 기분이 아니라 놀이공원에 간 것처럼 행복하게 느껴지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내 그림이 입혀진 제품이 나오다니 너무 설레고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패키지 조립과 판매는 밀알복지재단의 장애인 일터 ‘굿윌스토어’에서 진행돼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
밀알복지재단 한상욱 굿윌본부장은 “라이온코리아와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는 모두의 다양함이 빛나는 사회를 응원하고자 아름다운 동행을 하고 있다”며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출시된 리미티드 에디션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13일 오후 7시부터 시작되는 라이온코리아 '네이버 브랜드데이' 라방에는 개그우먼 심진화가 출연해 리미티드 에디션의 팬이 될 수밖에 없던 이유를 알리며 '선한 영향력'을 보탤 예정이다.
심진화의 지원 사격에 힘입어, 라이온코리아는 방송 중 메인 행사 구좌 제품을 구매하는 모든 이들에게 '아이! 깨끗해' 휴대용 핸드워시 1개를 추가 증정하고, 구매 1건당 리미티드 에디션 250ml 용기 1개를 굿윌스토어에 기부해 장애 근로인 고용을 후원하는 '기부 매칭 이벤트'를 진행해 기부를 겸한 구매 혜택으로 착한 소비를 도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