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성남교회(담임 이안식 목사)는 지난 8일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고자 남제동 행정복지센터에 120만원 상당의 백미 10kg 30포를 기부했다고 11일 전했다.
순천성남교회는 매년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자 기부를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으며, 올해 기부된 쌀은 저소득 청장년 1인 가구, 긴급지원 대상자, 기초수급자 탈락 등 복지위기가구 30세대에 전달된다.
이안식 담임목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이 많다”며 “그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 행복한 일상생활을 회복하는데 함께 하는 교회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김태옥 남제동장은 “이웃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들이 모여 그들에게는 큰 행복과 삶의 희망이 될 수 있다”며 “매년 잊지 않고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