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합동 서울북노회 교사교육이 지난 2일에 이어 9일 일산장로교회(담임 한성국) 본당 및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강의는 ‘코로나 이후 교회교육을 디자인하다’의 저자 김수환 교수(총신대, 총신미디어연구소장)가 ‘교회와 가정이 함께하는 교회교육’이라는 제목으로 강의했다.
김수환 교수는 먼저 주일학교 교사의 사명에 관해 질문하며 “교사를 한다는 건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지 않으면 할 수 없는 일인 것 같다. 여러분은 씨앗을 뿌리고 거두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다. 그럼 우리는 아이들이 연락을 받지 않더라도 끊임없이 연락하고 교회로 나올 수 있도록 독려해야 하는 역할을 맡은 것이다. 그럼 하나님께서 위로하신다. 고린도전서 15장 58절에 우리의 수고가 헛되지 않다고 말씀해주신다. 우리의 위로의 근원은 예수그리스도로부터 오는 것이다. 우리는 그걸 공급받아서 아이들에게 흘려보내는 것”이라고 했다.
그는 “코로나시대가 아이들 사이에 격차가 존재한다는 게 분명히 보였다. 일반교육계에서 보여지는 현상인데, 해외보고서에서는 코로나시대 디지털 기기가 집에 있는 아이들과 없는 아이들간에 격차가 벌어진다는 것이다. 또 집에서 같이 케어해줄 수 있는 사람이 있느냐 없느냐가 차이난다. 격차가 벌어진다는 건 아이들의 출발점이 달라진다. 이런 격차가 전 세계적으로 발생하기 시작했다. 중요한 건 신앙에도 격차가 발생하기 시작했다. 믿는 가정의 아이들은 어느 정도 교회에 나오고 다시 회복되고 있다. 믿는 가정과 믿지 않는 가정의 격차가 더 벌어졌다. 교회교육에서도 격차가 벌어지고 있다”고 했다.
김 교수는 “방법은 찾으면 길이 있다. 하나님께서 절대 우리를 포기하지 않으신다. 우리가 아이들을 포기하지 않으면 방법은 분명히 찾을 수 있다. 방법을 찾는 데 있어서 몇 가지 알아야 할 상황이 있다. 아이들이 뭘 좋아하는지, 무슨 생각을 하는지를 기본적으로 아는 게 중요하다. 교회 안에 영유아부터 시작해서 중고등부까지 있는데, 언어도 다르고 받아들일 수 있는 수준도 다르다. 그 아이들이 어떤 언어를 쓰고 어떻게 생각하고 어떻게 생활하는지 들여다보는 것이 우리가 해야 할 첫 번째 일”이라고 했다.
이어 “지금의 세대는 우리가 상상할 수 없는 디지털대전환으로 가고 있다. 디지털세계 속에서 살아가는 하나의 새로운 축이 생기고 있다. 우리가 이미 2년 동안 이것을 경험했고, 다시 돌아갈 수 없다. 많은 교육학자들은 학교가 다시 문을 열면 아이들이 오프라인으로 와서 교육받는 게 좋을 거라고 하지만 이미 아이들은 경험했다. 온라인 사이트가 너무나 잘 되어 있어서 다른 대학에 더 유명한 교수님의 강의도 다 들을 수 있다. 중고등학교도 고교학점제가 시작된다고 한다. 세상 교육이 이렇게 변해 가는데 우리는 그 아이들의 마음을 끌어당길 수 있는 컨텐츠가 있는가. 아니면 아이들이 예수그리스도에게로 나오게 할 만한 영적인 파워가 있는가. 그럼 교회학교 교실도 변해야 된다. 공간도 바뀌어야 한다”고 했다.
이어 “교육부에선 미래사회에 관한 몇 가지 키워드로 ‘자동화’, ‘초지능화’, ‘초연결사회’, ‘공유경제, 공유사회’를 이야기한다. 아이들은 지금까지 우리가 가진 세계관, 가치관과 완전히 다른 세상 속에서 살게 될 거다. 그래서 미래사회를 이야기할 때 미래 학교 공간은 더 이상 교실이란 딱딱한 공간에서 공부하는 게 아니라 1인 1디바이스를 갖고 다니면서 공부한다. 토론하고 싶으면 토론장소로 가고, 연극하고 싶으면 연극장소로 가고 이게 공교육에서 추구하는 미래학교 모습이다. 그렇다면 우리 교회도 다음세대를 위해 투자한다면 새로 교회를 리모델링할 때 아이들이 원하는 장소, 아이들에게 필요한 장소를 만들어줘야 한다. 이게 우리가 현재 시점에서 해야 할 일”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다음 세대는 건물만 중요한 게 아니라 건물에서 아이들이 원하는 공간이 있는가도 중요하게 됐다. 같이 모여서 예배드리는 공간은 무조건 있어야 한다. 그런데 예배드리는 공간 외에 아이들을 교육하는 공간, 아이들이 와서 활동하는 공간이 있어야 한다. 지금도 늦지 않았다. 만약 만들 수 없다면 그 공간을 찾아주면 된다. 요즘은 공간을 아웃소싱하는 방법도 있다. 특정한 공간을 아이들을 위해서 대여해서 그 공간을 아이들이 꾸미게 해주면 된다”고 했다.
그는 “대표적으로 의정부 몽실학교가 있다. 교육청 옆에 남는 건물은 아이들에게 맡겼다. 아이들이 와서 꾸미고 이름도 붙이고 사용규칙도 정하면서 아이들만의 공간으로 거듭난다. 그리고 아이들이 배우고 싶은 것을 요구한다. 오롯이 아이들의 힘으로 아이들이 원하는 공간에서 원하는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장소가 마련된 것이다. 이게 진짜 우리가 꿈꾸는 아이들이 자발적으로 교육하는 하나의 모델이다. 교회학교도 마음을 바꾸고 투자하면 가능하다. 아이들이 원하는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주는 게 중요하다. 다음세대를 교회로 불러들일 때는 첫 번째는 예배드리는 것을 무조건 지켜야 한다. 두 번째는 즐겁게 기독교적 가치관과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놀이문화, 활동문화가 있어야 한다. 그게 마련되면 아이들은 자연적으로 교회학교로 오게 된다”고 했다.
이어 “공간적인 것도 중요하지만 또 한 가지 중요한 게 있다. 교사들은 아이들이 건강하게 잘 자라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다. 그리고 주도적으로 삶을 살아가는 것이다. 그 중심에는 내 욕심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가 있어야 한다. 예수그리스도가 내 삶에 있으면 예수님이 사셨던 것대로 노력할 수밖에 없다. 그러면 혼자만 잘 사는 것이 아니라 같이 살도록 노력하게 된다. 이걸 세상에선 바른 가치관이라 말하고, 우리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삶이라고 말한다. 기독교적 세계관을 가진 아이들은 이렇게 살아가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세상이 왜 이렇게 무너졌는가를 생각해보면 우리가 예수님처럼 사는 방법을 제대로 가르쳐주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건 내가 그렇게 살지 못했기 때문이다. 우리의 선배세대는 기도의 힘으로 살았다. 지금의 동시대를 사는 있는 X세대, Y세대는 무슨 힘으로 사는가. 세상에서 인정받고 잘 사는 게 중요한가 아니면 하나님께 인정받는 게 중요한가. 지금의 세대는 세상이 알아주지 않아도 하나님께 인정받는 게 소중하다는 가치를 일정 부분 잃어버린 것 같다. 지금 우리가 여기서 돌아서지 않으면 다음세대는 없다”고 했다.
이어 “우리의 마음을 지키는 건 내적인 힘으로부터 오는 것이다. 내적인 힘은 세상의 가치로부터 오는 게 아니라 하나님으로부터 와야 한다. 그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힘을 가지고 내 마음을 지키는 것이다. 그럼 생명의 근원이 여기서 나온다. 내가 예수그리스도처럼 살려고 노력하면 여기서 생명이 흘러서 아이들에게 전해지고, 예수님을 믿고 따르는 삶으로 바뀌어서 점점 다른 사람에게 퍼져나가는 것”이라고 했다.
그는 “지금은 메타버스의 시대다. 아이들이 가상공간에서 만나서 소통하고 물건을 사기도 한다. 온라인 공간에서만 쓸 수 있는 물건을 수십만 원, 수백만 원을 주고 산다. 이게 지금 아이들의 가치다. 지금 우리 윗세대는 상상할 수 없는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 앞으로 오프라인과 온라인의 삶의 경계가 점점 무너지는 세계에 살게 된다. 전 세계적으로 이런 상황들을 보면서 미래학교에서는 무엇을 이야기하는가.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인용되는 보고서가 OECD에서 나온 ‘2030 미래교육 나침반 보고서’다. 이전엔 목표가 개인과 사회의 성공이었는데, 개인과 사회의 웰빙으로 변한다. 같이 잘 살자는 것이다. 일반교육도 이 정도인데 우리 교육은 더 변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교회교육의 목표는 같이 잘 사는 것뿐만 아니라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삶을 살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것이 되어야 한다. 그럼 나부터가 그렇게 살아야 한다. 또 한 가지 아이들이 원하는 게 있다. 아이들이 코로나로 인해 2년간 만나지 못하다 보니까 마음을 다독여주고 위로해주고 영적에서 감싸주는 것을 원한다. 하나님께서 천하보다 너를 더 귀중하게 여기시는 존재라는 위로를 받고 싶은 것이다. 교육에서도 2021년 2022년 전 세계적인 테마가 ‘교육회복’이다. 아이들이 다시 와서 마음을 다스리고 다시 일어설 있는 힘을 주고 삶을 주도적으로 살고 싶다는 마음을 불러일으키는 교육회복이 테마다. 교회교육도 아이들의 마음을 다스려주고 다독여주고 위로해주고 소중한 존재라는 것을 알려주면서 무너진 신앙을 다시 시작해보자는 계획이 있는가. 그런 운동을 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불러 모으실 때 와서 보라고 하셨다. 와서 보니까 예수님으로부터 은혜 받은 사람들이 보이기 시작하고, 예수님이 하시는 사역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이 안에 진리가 있고 생명이 있다는 걸 깨닫게 되었다. 과연 우리는 지금 아이들을 불러 모았을 때 와서 보라는 사역들이 있는가. 아직 늦지 않았다. 지금 시작하면 된다. 지금 시작하면 10년을 대비할 수 있다”고 했다.
김 교수는 “아이들에게 신앙에 영향을 주는 사람이 누구인가를 물었을 때 첫 번째가 부모님, 두 번째가 학생자신이라고 답했다. 그러면 아이들에게 희망이 있다. 스스로 결정해서 교회에 나온다는 것이다. 그랬을 때 아이들에게 보여줄 게 있어야 한다. 아이들이 언제 예수님을 만났는지를 알게 해줘야 한다. 부모에게 괴롭힘을 당하면서까지 교회에 나오는 아이들이 있다. 그 친구가 부모로부터 어려움을 이기면서 교회에 나와야겠다는 뭔가가 있어야 한다. 그게 있으면 그 아이는 예수그리스도께 인도할 수 있다. 근본적인 건 아이들에게 영적인 감동을 줄 수 있는 것이 있어야 한다. 네가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예수님이 주시는 힘으로 너는 극복할 수 있다는 걸 가르쳐줘야 한다고”고 했다.
이어 “그럼 그 아이들은 우리가 꿈꾸는 아이들이 된다. 예수그리스도가 그 아이들의 마음에 심어진다. 그럼 그 아이들이 어려울 때나 즐거울 때 삶의 모든 순간에 하나님이 함께하신다는 걸 깨닫게 된다. 그럼 그 아이가 사는 곳이 하나님의 나라가 된다. 그럼 아이들이 예수님을 만나는 삶을 살게 된다. 우리가 하는 게 아니라 우리는 길을 열어주는 서포트를 할 뿐이다. 가장 중요한 건 보여주는 것, 내가 먼저 모본이 되는 것이다. 모본을 보인다는 건 예수님의 제자로서의 삶을 먼저 사는 것이다. 예수님으로부터 나오는 힘으로 내가 살면 그 힘이 아이들에게 흘러간다. 그게 예수님의 법칙”이라며 “그 방법들을 우리가 찾아내는 것“이라고 했다.
그는 “그 방법들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 첫 번째 진짜 다음세대를 위한다면 각 부서별 전문사역자를 세워야 한다. 전문사역자가 세워지면 교사 교육을 해서 교사의 역량을 끌어올려줘야 한다. 또 한 가지 축은 가정이다. 아이들이 교회에서 만나는 부모님과 집에서 만나는 부모님이 다를 때 신앙의 괴리를 느끼게 된다. 집에서 최소한 예수그리스도의 제자의 모습은 버리지 말아야 한다. 아이에게 세상에서 성공하는 것보다 예수님한테 인정받는 것, 신앙생활 열심히 하는게 더 중요하다고 이야기하는 것이다. 이게 가정교육의 처음 시작이다. 먼저는 내가 세상의 잣대가 아니라 하나님이 원하시는 잣대로 사는 것이다. 이게 밑바탕에 깔리면 학생들의 우선순위가 하나님이 원하는 대로 살아야 사는 것이 첫 번째가 된다. 그 안에 목회철학과 가치관이 지붕을 씌어주는 것”이라고 했다.
그는 “저희 교회는 교회교육이 가정교육으로 이어지도록 매일 ‘주말등빛’을 한다. 코로나가 터지고 나서 6개월 동안 이것저것 다 해봤는데 매일매일 실천이 안된다. 기도하다가 하나님께 받은 답이 시편119편 10절 말씀이다. 그 말씀을 받고 매일 저녁 아이들과 카카오톡 라이브로 하나님 말씀을 읽는 ‘주말등빛’ 운동을 시작했다. 처음에 부모가 같이 참여하도록 부모교육을 먼저 시작했다. 아이들이 밤 10시에 매일 성경을 읽을 수 있도록 이야기해달라고 했다. 이것을 먼저 하면 가정교육이 자연스럽게 된다. 매일 저녁 말씀을 같이 읽으면서 기도하고 나서 삶을 나누거나 같이 찬양하면 된다. 부모를 먼저 가정의 교사로 세우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또 전문 사역자를 세운 다음에는 주변의 좋은 선생님들을 커뮤니티 모델을 만들어야 한다. 혼자하다 보면 지치고 힘들어서 쓰러지게 되어 있다. 같이 손잡고 갈 수 있는 사람을 모아야 한다. 그러고나서 온라인이든 오프라인이든 지속적으로 만나야 한다. 그렇게 하다 보면 아이들을 위해서 할 수 있는 방법들을 찾아내게 된다”고 했다.
김 교수는 “그리고 나서 우리가 해야 하는 것, 다시 돌아와야 하는 것은 본질을 잃어버리지 않게 가는 것이다. 본질을 잃어버리지 않게 가는 게 예배를 회복하는 것이다. 공동체예배를 무조건 회복해야 한다. 하나님께서 교회를 왜 이렇게 강조하셨는가. 인간의 나약함 때문이다. 우리는 쓰러질 수밖에 없지만, 옆에 누군가 있으면 같이 손잡고 일어서게 된다. 공동체 예배를 기반으로 가야 하는데, 미디어예배도 같이 가야 한다면 미디어 안에서 집중할 수 있게 만들어줘야 한다. 예배드리는 곳이 어디든 간에 제대로 예배드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줘야 한다”고 했다.
이어 “미디어 예배의 주의점이 있다. 먼저 예배의 시공간을 아이들 스스로 만들게 해야 한다. 그리고 예배 자세를 갖추게 해야 한다. 온라인에서 카메라를 켜는 운동을 하고, 온라인에 몰입감을 높일 수 있도록 기술적인 설정은 우리가 해줘야 한다. 그럼 아이들이 예배의 중요성을 다시 인식한다. 예배의 공간이 예배는 하나님께 드려지는 거라는 걸 아이들이 깨닫고 인식하게 리마인드해야 한다. 영과 진리로 나아가서 예배드릴 수 있게 만들어줘야 한다고”고 했다.
이어 “또 하나 가정예배를 반드시 회복해야 한다. 가정예배는 어떤 방법으로 드려도 상관 없다. 하루 동안 삶을 나누고 기도해도 되고, 하루 동안 들었던 찬양이나 말씀을 나눠도 된다. 성경 관련된 신앙서적을 읽어줘도 된다. 또 하나 코로나시대 했던 방법이다. 청년교사를 세우고 나서 청년선생님들이 홈페이지를 만들었다. 아이들에게 주소를 공유해서 일주일 동안 말씀도 읽고 찬양도 듣고 퀴즈에 답하면서 삶 속에서 뭔가를 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것이다. 이런 활동들을 온.오프라인을 통해서 한다는 게 인식되면 이 인식들이 부모님에게까지 퍼진다”고 했다.
그러면서 “문화가 만들어지면 다음세대 전통이 생긴다. 마치 우리의 선배 세대가 기도로서 우리를 세운 것처럼 우리가 지금의 전통을 만들면 이 전통을 다음세대가 이어갈 수 있다. 교회에 아이들이 오게 하고 예배드리게 하고 삶 속에서 신앙을 이끌어가게 할 수 있다”고 했다.
김 교수는 “지금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다시 시작할 수 있냐고 묻고 계시다. 이전의 선배들은 기도로 한국 교회를 일으키고 다음세대를 세웠는데 너네는 무엇으로 다음세대를 세우려고 하냐고 물어보신다. 사사기 2장 10절이 오늘의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메시지라고 생각한다. 여호수아가 가나안에 들어가고 나서 그 다음세대가 일어났다. 그들은 광야생활을 하지도 않았고 핍박받지도 않았고 종살이도 하지 않았다. 그러다보니까 가나안에 들어와서 편하게 산다. 지금이 딱 이 세대다. 편하게 살다 보니까 교회에서 흩어지다 보니까 이렇게 살지 않아도 된다는 걸 아이들이 알기 시작했다. 그렇게 살면 하나님을 모르는 세대가 나온다. 그럼 다음세대가 아닌 다른 세대가 나타난다”고 했다.
이어 “우리가 꿈꾸는 건 유튜브에만 빠져 있는 아이들이 성경컨텐츠를 보는 것이다. 어떤 시공간에서도 예수님의 나의 구주, 나의 주인이시고 나는 예수님의 제자라는 고백을 하는 아이들을 만들고 싶은 것 아닌가. 그럼 지금 시작해야 한다. 이제 커뮤니티를 같이 만들고 같이 고민하면서 해결방법을 찾아내고 먼저 시작하면 다른 곳이 영향을 받는다. 그럼 다음세대가 일어난다. 예수님으로부터 공급받은 사랑을 다음세대에 흘려보내겠다는 각오를 하면 여러분 통해서 하나님께서 커다란 역사를 일으킬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