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봉사교육단체협의회(이하 미교협)의 이사진은 미교협 사무국장에 윤선아 씨를 선임하였다고 발표했다. 윤 신임 사무국장은 2013년 3월 15일부터 임기를 시작했다.
미교협은 이민 개혁 및 이민자 권익, 웰페어 개혁과 사회 보장 등의 다양한 이슈에 걸쳐 전국적인 풀뿌리 운동을 이끌고 발전시켜 온 대표적 단체다. 윤 사무국장은 수년간 이사로 재직하며 미주한인의 목소리를 결집하고 강화시켜 온 경험을 갖고 있다.
윤 사무국장은 최근까지 워싱턴DC에 기반을 두고 전국적인 사회 정의 활동을 하는 비영리단체인 커뮤니티의변화를위한센터(CCC, Center for Community Change)와 커뮤니티변화를위한캠페인(C4CC, Campaign for Community Change)의 수석 조직활동가로 일하였다. 13년간 CCC에서 활동하면서 윤 사무국장은 전국의 풀뿌리 이민자 단체들의 연합인 공정한이민개혁(FIRM, Fair Immigration Reform Movement)의 이민자 관련 사안을 주도적으로 이끌고 발전시키기도 했다.
윤 사무국장은 "미교협이 계속적으로 우리 커뮤니티 멤버들의 목소리를 귀기울여 듣고 커뮤니티를 조직하고 전략적인 캠페인을 주도하는 활동을 전개해 나가며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 다짐했다.
윤 사무국장은 5세 때 이민와 에모리대학에서 학사를, 워싱턴대학에서 석사 학위를 받고 이민자 권익 활동에 투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