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기독교TV(이하 CTS)가 매주 월~수요일까지, ‘7000 미라클’ <열방을 향하여> <땅끝으로> <예수사랑 여기에>를 통해 어려운 이웃과 환우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고 기도와 후원을 독려한다고 21일 밝혔다.
이어 “<열방을 향하여>에서는 지난 2월 24일, 러시아로부터 침공을 받은 우크라이나의 전쟁 속 선교사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전쟁의 어려움 속에서도 사명의 끈을 놓지 않고, 전쟁터의 성도들에게 힘이 되어주는 우크라이나 선교사들의 사연을 나누며 위로와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통로가 되고자 한다”며 “특히 <땅끝으로>와 <예수사랑 여기에>에서는 지난 2022년 3월 4일부터 9일간 계속되어온, 울진 산불 피해 현장 속 어려움들을 나누며 어려움을 당한 교회와 울진지역 산불피해교회 사역자들과 성도들에게 위로와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통로가 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또 “21일과 오는 28일 <열방을 향하여> <우크라이나 전쟁피해 선교사 돕기> 시간에는 전쟁의 어려움 속에서도 한 영혼을 품는 우크라이나 선교사를 돕고, 21일, 오는 28일 <열방을 향하여> 시간에는 러시아의 공격 속에 전쟁의 아픔을 겪는 우크라이나 사역지를 섬기는 선교사들을 돕는다”고 했다.
더불어 “정부의 우크라이나 여행금지 조치에 따라, 사랑하는 성도들을 전쟁터에 남겨두고 사역지를 떠나 피난길에 올라야했던 한국 선교사들, 국경지역이나 한국와 거처도 없이 지내면서도, 매일같이 사역지와 연결하며 그 전쟁터에 재정을 보내며 성도들의 맘을 위로하며, 하루속히 사역지로 돌아가길 소망하는 그 안타까운 이야기들을 나눈다”고 했다.
그리고 CTS는 “1991년부터 키예프에서 대학생 중심 선교를 30여년 해 온, 전쟁 대책위원장 김평원 선교사, 2008년부터 헤르손지역에서 고려인들을 중심으로 복음의 통로를 만들어온 김창호 선교사, 러시아가 점령한 크림반도 바로 위쪽에 있는 멜라토펠 지역에서 복음의 통로를 만들어온 박미경 선교사 등 교회가 방공호 역할을 하고, 성도들이 전쟁터에 나가는 등의 어려움들을 매일같이 현지와 연락을 나누며 기도와 재정을 보내며 한맘으로 함께 하고 있는 이야기를 나눈다”고 했다.
또한 “CTS 홍보대사인 송솔나무 선교사가 폴란드 국경지역에서 펼치는 구호 사업들과 한재성 우크라이나 한선협 회장을 중심으로 루마니아 국경지역에서 피난민들을 섬기는 선교사들을 만나보며, 한국교회와 성도들의 기도와 후원을 독려한다”고 했다.
CTS는 “22일 <땅끝으로> 시간에는, 지난 3월 4일부터 9일간 계속되어온 울진 산불피해 현장을 찾고, 특히 대형 산불로 인해 교회가 전소되고, 사택이 전소된 아픔 속에서도, 본인들의 슬픔보다 성도들의 마음을 먼저 헤아리는 사역자들, 잿더미가 된 예배당 앞에서도, 주신 사명의 길만을 갈 것을 간구하는 사역자들의 아픔을 함께 나눌 예정”이라며 “2년간 사모와 손수 세운 예배당이 전소된 아픔 속에서도, 그 잿더미 속에서 전기수리를 하고, 복구 작업을 시작하며 예배를 다시금 드릴 준비를 하는 울진 <호산나교회> 장대근 목사, 그리고 교회와 사택이 모두 전소된 아픔을 겪고 있는 <성내교회> 이희만 목사의 사연을 함께 나누며 한국교회와 성도들의 기도와 후원을 독려한다”고 했다.
이어 “오는 23일 수요일 <예수 사랑 여기에> 시간에는 이번 산불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경북 울진군 일대를 찾아 현재 산불 피해 상황과 아직도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주민들의 막막한 상황을 전할 예정”이라며 “특별히 이번 화재로 세 명의 성도가 피해를 입은 구부감리교회 김시석 담임목사와 함께 한순간에 삶의 터전과, 일터를 잃은 성도들을 직접 만나 기도하며 위로하는 시간을 가진다”고 덧붙였다.
또 “20년을 정성으로 가꾼 농원과 그 안에 집 세 채가 모두 전소돼 큰 실의에 빠져있는 김미경 성도, 직장에서 화재소식을 듣고 황급히 돌아왔지만 이미 집이 모두 전소돼 옷 한 벌 챙기지 못한 채 친구 집에서 머물고 있는 전원중 성도, 가을 송이 농사로 근근이 생활해왔는데 화재로 산이 불타 앞으로 20~30년은 송이채취가 불가능한 막막한 처지에 놓인 이재숙 권사, 암투병 후 아내를 위해 직접 수리해 선물한 집이 전소되어 차마 떠나지 못하고 집터 주변에 텐트를 치고 지내시는 정의준 성도님을 만나 안타까운 사연을 들어본다”고 했다.
아울러 “예수 사랑 여기에의 특집 방송을 통해 화마에 모든 것을 빼앗기고 삶의 희망까지 무너져 내린 이들에게 한국교회 성도들의 관심과 후원을 통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소망을 전할 수 있기를 기도한다”고 했다.
한편, 특집 CTS <7000 미라클>은 21일부터 23일까지, 월~수 오전 10시 본방송을 하고, 오후 3시 재방송되며, 그 다음 주인 오는 28일부터~30일까지(월~수) 주간 같은 시간엔 재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