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학교회(담임 최영근 목사)가 창립 43주년을 맞아 한남대학교에 발전기금 2,200만 원을 기탁했다.
한남대학교회 최영근 담임목사는 지난 13일 한남대 정성균선교관 예배당에서 창립 43주년 기념 예배 후 이광섭 한남대 총장에게 선교기금과 장학기금 2,200만 원을 전달했다.
지난 1979년 캠퍼스 복음화를 위해 설립된 한남대학교회는 1985년 무주에 마련한 교회수양관 부지를 종합대학 인가 필요에 따라 학교에 기증했으며, 정성균선교관 건축을 위해 약 6억 원을 기탁한 바 있다. 또한 2015년부터 지금까지 1억여 원의 장학금과 발전기금을 기탁하는 등 학교 발전에 기여해왔다.
최영근 담임목사는 “한남대가 창학정신인 기독교적 정체성을 굳게 세우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서 발전기금을 기탁하였다”고 말했다.
이광섭 총장은 “한남대학교회 교인들의 정성과 기도로 마련된 발전기금인만큼 의미가 더욱 크다”며 “그 취지를 잘 헤아려 학원선교와 다음 세대를 키우는 일에 소중히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