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니엘출판사가 김원태 목사(기쁨의교회)의 신간 <인생 혁명>을 출간했다. 저자는 독자들에게 ‘올바른 구원은 하나님으로부터 ‘너는 내 아들’이라는 법정적 칭의와 함께 하나님과 깨어진 관계를 회복하고 아버지와 올바른 관계를 유지할 때 이루어지는 것‘임을 상기시키기 위해 이 책을 집필했다.
저자는 “예수님을 믿는 것은 죄의 뿌리인 나를 빼내고 내 안에 예수님이 들어오시는 것이다. 예수님을 믿음으로 구원을 얻는 것을 법정적 칭의라고 말한다. 이 법정적 칭의는 자칫 잘못하면 한 번 구원을 받았으니 내 마음대로 살아도 된다는 이상한 믿음을 낳체 한다. 이런 사람은 삶과 믿음을 이분적으로 생각하는 모순을 낳는다. 이것은 성경이 말하는 구원이 아니며, 정말 올바른 구원은 하나님으로부터 ’너는 내 아들이라‘라는 법정적 칭의와 함께 하나님과 깨어진 관계를 회복하고 아버지와 올바른 관계를 유지할 때 이뤄지는 것”이라고 했다.
그는 “관계의 회복이란 탕자로 살다가 아버지 집에 돌아온 아들처럼 다시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가 회복된 것이다. 탕자는 자기 스스로 아버지의 아들이라 칭함받을 자격이 없다고 하지만 아버지는 탕자를 아들로 받아주었다. 이것은 아버지가 탕자에게 배푸는 은혜이자, 동시에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가 시작된 것이다”라고 했다.
이어 “탕자는 아버지의 집에 돌아온 순간 법적으로 아들의 자격이 회복됨과 함께 아버지의 관계가 회복되는 두 가지가 동시에 시작됐다. 이제 탕자는 아버지와 좋은 관계를 계속 유지해야 한다. 탕자가 아들이 되었다고 자기 마음대로 다시 허랑방탕하게 산다면 아버지의 은혜를 헛되이 하는 것이다. 우리가 주님의 아들이 되었다면 아들답게 살아야 하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구원은 하나님의 집에 돌아온 탕자가 아들의 관계를 유지하면서 계속 아버지의 집에 살 때 이뤄지는 것이다. 그 탕자가 다시 아버지의 집을 떠난다면 구원이 없겠지만 아버지의 집에 거하면서 아들로 산다면 그 자체가 구원이다. 구원은 전적인 아버지의 은혜로 되는 것이며 우리 안에 임하신 주님을 주인으로 모시고 살면 된다”라고 했다.
끝으로 저자는 “예수님은 우리에게 믿음의 구원을 주셨다. 우리가 받은 구원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은 예수님을 주인으로 모시고 살고 매 순간 성령님의 도움을 간구하며 살면 된다. 본 도서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고 모시며 그로 말미암아 큰 은혜와 복을 받길 소망한다”라고 했다.
한편, 김원태 목사는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을 졸업했으며 두란노서원에서 <생명의 삶> 편집장을 역임했다. 이후 온누리교회에서 부목사로 사역하다 도미하여 Liberty에서 신학석사와 Regent에서 목회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으로 돌아와 기쁨의교회를 개척하며 사역하고 있다.
저서로는 <인생 혁명>, <통합예배가 다음세대를 살린다>, <부모가 자녀에게 꼭 남겨주어야 하는 그것>, <괜찮아, 다시 일어나면 돼!>, <예수가 나의 주인이시다>, <모든 교인은 교회의 리더다>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