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복지재단 기빙플러스, 온라인 서포터즈 ‘기빙트리’ 메타버스 발대식 개최

기빙플러스 온라인 서포터즈 '기빙트리' 메타버스 발대식 현장에서 서포터즈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밀알복지재단 제공

밀알복지재단의 친환경 나눔스토어 기빙플러스(본부장 김인종)가 7일(월) ‘제2기 기빙트리 온라인 서포터즈(이하 기빙트리)’를 출범하며 메타버스 플랫폼 'ifland(이프랜드)'에서 발대식을 진행했다.

‘기빙트리’는 온라인 채널을 활용해 기빙플러스를 소개하는 서포터즈다. 지난해 1기를 시작으로 올해 2기를 맞이했다. MZ세대로 구성된 10명의 서포터즈들은 올해 연말까지 기빙플러스 지점과 각종 행사 현장 등을 방문해 SNS 콘텐츠를 제작하고 홍보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서포터즈 이름인 기빙트리는 친환경 사회를 만드는 기빙플러스와 어울리는 ‘나무’라는 단어를 사용해 ‘아낌없이 주는 나무’처럼 사회를 위해 기빙플러스를 돕는다는 뜻을 담고 있다.

기빙플러스는 코로나19 상황 속 쌍방향 소통을 강화하고자 메타버스 발대식을 마련했다. 발대식에서는 서포터즈 임명식, 활동명 공모전 시상식 등이 진행됐으며, 기빙트리 서포터즈들은 메타버스 세상에서 각자 개성 넘치는 아바타를 생성해 발대식에 참여하며 색다른 디지털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밀알복지재단 김인종 기빙플러스본부장은 “환경 보호 실천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발걸음에 함께해 준 기빙트리 서포터즈에 감사드린다”며 “한 사람 한 사람이 기빙플러스를 대표한다는 사명감으로 대중들에게 기빙플러스의 의미와 가치를 전달해주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밀알복지재단 기빙플러스는 기업으로부터 기부받은 새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고, 수익금 전액을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하는 국내 최초 기업사회공헌(CSR) 전문 나눔스토어다. 판매 상품 대부분은 시즌이 지났거나 브랜드 가치를 위해 외부에 유통되지 않아 소각 위기에 놓였던 재고·이월상품으로, 기빙플러스는 이들을 자원으로 순환해 지난 한 해에만 4만7263t의 탄소 배출량을 저감하고 30년생 소나무 716만 여 그루를 심는 효과를 가져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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