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권혁대 총장)가 지난 24일 오후 3시부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혼합한 방식의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사전교육)을 열었다.
지난해 사전교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했다.
코로나19 이전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은 대학 채플실, 체육관, 생활관, 학과별 공간 등에서 무박 1일(오전 10시~오후 6시) 대면 행사로 진행됐다.
이번 신입생 사전교육에는 오미크론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학과별로 사전에 선정된 1명씩만 행사장에 입장했다. 나머지 신입생은 목원대 유튜브와 줌(ZOOM)을 통해 참여했다.
대면 행사장에는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와 사회적 거리두기 등 철저한 방역 수칙을 적용했으며, 신입생 사전교육에서는 대학생활 안내(수강신청, 졸업학점, 강의방식 등)와 폭력예방교육, 동아리 홍보, 토크쇼, 축하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권혁대 총장은 “목원대에 입학한 학생들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