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는 [묵상 책갈피] 코너를 통해 신앙도서에서 은혜롭고 감명 깊은 내용을 선택해 간략히 소개합니다.
사단의 병기고에 있는 가장 강력한 무기 중에 일부는 심리적인 무기이다. 두려움이 그 중에 하나이고 의심도 이에 속한다. 분노, 악심, 걱정 그리고 죄책감도 물론 여기에 해당된다.
오래동안 지속되는 죄책감은 떨쳐버리기가 매우 어렵다. 그것은 그리스도인이 하나님의 용서에 대한 약속을 믿고, 용서받는 은혜를 체험한 후 까지도 계속 남아 있는 것 같다.
자신을 정죄하는 불안감이 마치 로스엔젤레스의 연기와 안개처럼 많은 그리스도인들의 머리 위에 내려 앉아 있다. 그들은 사단이 그리스도인들에게 사용하는 가장 강력한 심리적 무기에 의해 자신들이 패배당하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이 무기는 치명적인 미사일의 효과를 지니고 있다. 그 이름을 우리는 ‘낮은 자존감’(Low self - esteem)이라고 부른다.
데이빗 A. 씨맨즈 「상한 감정의 치유」 두란노 P64~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