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자대학교 학교법인 정의학원은 지난달 27일 오후 2시 서울 노원구 서울여대 50주년기념관 국제회의실에서 학교법인 정의학원 제11대 김경진 이사장 취임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감염 예방을 위해 정부의 방역지침에 따라 방역패스를 적용하여 최소한의 인원으로 진행되었다.
김경진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가 세운 서울여자대학교와 교단의 어른들이 이끌어온 학교법인 정의학원의 이사장으로 취임하면서 법인과 우리 대학이 마주한 여러 위기들을 함께 슬기롭게 헤쳐나가길 바란다”며 “훌륭하신 역대 이사장님들의 뒤를 이어 정의학원과 서울여대가 소망의 빛을 되찾고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그리스도의 비전으로, 세상으로 향할 수 있도록 고민하면서 함께 나아가겠다”고 전했다.
이날 예배는 김유기 교목실장의 인도로 대학교회 김범식 목사의 기도,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장 류영모 목사의 설교와 축도, 제10대 정의학원 이사장이자 서림교회 위임목사인 송재식 목사의 축사등으로 진행되었다.
한편, 김경진 이사장은 장로회신학대학교 교수, 한국실천신학회 회장 및 이사장, 한국예배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의료법인 실로암안과병원 이사, 학교법인 영신학원 이사, 학교법인 아세아연합신학대학원 이사, 사단법인 리더십코리아 이사장, 사회복지법인 소망복지재단 이사장, 소망교회 위임목사로 재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