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기독교 미디어 사이트 '크로스워크(Crosswalk)'의 '브리타니 러스트(Brittany Rust)'가 당신이 아내에게 절대 해서는 안 되는 말 10가지를 소개했다.
1. "도와달라고 했어야지"
아내는 자신을 돌봐주고 돌봐줄 남편을 원한다. 그녀는 보호자를 원하고 보살핌을 받고 싶어한다. 이 때문에 남편인 당신이 아내에게 도움이 필요한 순간을 알아채리고 기꺼이 나서는데 필요하다.
만약 당신이 아내를 돕지 않아 그녀가 실망한 것 같다면 아내가 당신에게 도움을 요청했어야 했다고 말하는 일만큼은 자제하라. 이러한 말이 오히려 아내의 기분을 낙담케하고 자신이 보호받지 않는다고 느끼게 할 것이다.
2. "서로 의견이 다르니 그만 얘기하자"
당신은 종종 특정한 주제에 대해 동의하지 않기 때문에 아내와 대화하기를 거부하는가?하지만 단순히 말을 안한다고 해서 서로 간의 차이가 없어지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시간이 지나며 그 차이는 더욱더 커질 것이다.
민감한 문제들에 대해 아내와 의견 차이가 있을 것이 예상되어 대화하는 것 자체를 두려워하지 말라. 서로의 말을 진정성있게 들어주며 차이를 극복하고 가까워질 수 있는 노력을 해보라.
3. "대체 왜 그렇게 해?"
아내가 특별히 신경을 쓰거나 많은 시간이 필요한 일을 할 때, 격려받기 위해 남편을 바라볼 때가 있다.하지만 남편으로서 아내의 능력에 의문을 제기하는 말들을 피하라. 이는 그녀를 낙담시키기만 할 것이다.
먼저 칭찬을 하고 "이 방법으로 해보는 건 어때?"라고 말할 순 있다. 이렇게 접근하는 것은 아내를 격려하고 서로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할 것이다.
4. "내 눈엔 다 똑같아 보여"
아내는 새로 머리를 하거나, 살을 빼기위해 운동을 하거나, 새로운 메이크업을 시도한다. 그리고 그녀는 당신이 이를 알아챘는지 알고 싶어한다.
이때 절대 "내 눈엔 똑같아 보이는데" 라는 형태의 말을 절대로 하지 말라. 아내는 당신이 그녀의 변화를 알고 싶어한다. 그녀가 새롭게 노력한 방식에 대해 칭찬을 해 주어라.
5. "하루 종일 뭐 했어?"
이 말은 당신이 아내에게 특히나 하지 말아야 할 말이다. 아내들은 남편들이 일하러 나간 사이 집에서 아이들을 돌 본다. 그러니 귀가 후 제발 아내한테 하루종일 뭐했냐고 물어보지 말라.
때로 저녁식사가 늦게 나오거나 집 상태가 완벽하지 않더라도 집에서 가정일을 하는 여성은 하루종일 앉아서 쉬고만 있는게 아니다.
6. "뭐라고 했어?"
만약 당신의 아내가 당신과 뭔가를 공유하고 있다면 단순히 휴대폰을 보며 그녀의 말을 무시하지 말라.그녀가 대화이후 가장 듣고 싶지 않은 말은 "뭐라고 했어?"라고 되묻는 것이다. 이렇게 말함으로써 아내를 낙담되고 위축되게 만들지 말라.
7. "모르겠어"
아내의 요청에 단순히 모른다고 말하며 당신이 하던 일을 계속하면 그녀를 혼자 두게 되는 것이다. 대신 아내가 하고 일에 적극 참여하여 도울 수 있는 일을 물어보거나 문제가 있다면 함께 해결해보겠다고 제안해라.
8. "나중에 할게"
당신이 아내의 요구에 "나중에 할게"라고 말하며 실제로는 그 일을 잊어버리거나 며칠 후에 하게 된다. 만일 당신이 지금 당장 할 수 없다면 아내가 그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선에서 적당히 그 일을 끝내도록 하라.
9. "그렇게 말한 적 없는데" 또는 "당신이 잘못 기억하고 있어"
특정 사건을 기억할 때 아내와 당신 모두 그에 대해 자신있게 기억한다고 말할 것이다. 그러기에 서로 대화를 함에 있어 조심하라. 그렇지 않으면 금방 싸움으로 번지게 된다.
아내에게 그녀가 무조건 잘못 기억한다고 말하기보다 중립적인 시각으로 대화하라.
10. "당신에게 달렸어"
당신은 아내와의 외식을 어디서 할지 고민하고 있고 아내는 당신의 솔직한 의견을 묻는다. 이때 당신이 일방적으로 모든 것이 아내의 선택에 달렸다고만 하는 것은 그녀를 오히려 기분상하고 더 외롭게 만드는 대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