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창 원로목사(포항양학교회)가 지난 11일 부산장신대학교에 비전헌금 1백만 원을 기부했다.
넉넉하지 못한 상황에서도 부산장신대학교를 위해 헌금을 한 이 목사는 “계속 학교를 위해 헌금하고 싶다”며 마가복음 12장에 등장하는 가난한 과부처럼 내가 부자여서 돈이 남아서 하나님께 헌금하는 것이 아니라, 비록 두 렙돈을 헌금 하지만 하나님께 모든 마음을 드리는 모습은 하나님의 기준에서는 1,000만원, 1억 이상의 가치로 받으셨으리라 생각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학측은 “이성창 목사의 귀한 뜻과 헌금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성창 원로목사는 부산장신대학교 허원구 총장과 동기이며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하나님 나라를 위해 개척을 해서 지금의 포항양학교회를 성장시켜 하나님 중심으로 교회를 섬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