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권혁대 총장)가 산성교회 지성업 담임목사와 평신도 대표들로부터 선교조각공원 조성기금 10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24일 밝혔다.
목원대는 교정에 예수님의 사역을 작품화한 조각공원이자 성경체험 학습공원인 선교조각공원을 조성하고 있다.
선교조각공원에는 기독교인이 아닌 사람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대중적이고 예술성을 갖춘 조형물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지성업 목사는 “목원대가 예수님의 사역 활동을 학생과 시민에게 알리기 위해 선교조각공원을 조성하는 것에 대해 고마운 마음”이라며 “설립 당시부터 복음의 전파를 위해 노력하는 목원대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산성교회는 1956년 4월에 대전 중구 산성동에서 개척된 65년 부흥과 성장의 역사를 가진 교회이다. 2001년 대전 서구 정림동으로 이전해 아름다운 성전을 건축하고, 예수그리스도를 만나 주님의 제자가 되도록 변화시키는 ‘생명이 회복되는 공동체’를 비전으로 삼고 있으며, 현재 산성교회는 대전 서구 정림동 대전산성교회와 세종 다정동 세종산성교회로 운영되고 있다.
지성업 목사는 연세대 신학과와 클레어몬트 신학대학원(Claremont School of Theology, California)에서 목회상담학(Pastoral Care & Counseling)을 전공했다. 이후 LA의 올림픽 감리교회(KMC)와 밸리한인연합감리교회(UMC)에서 10년간 한인 이민자들을 섬겼고, 2004년 1월부터 산성교회 담임목사로 사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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