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세군 한국군국(이하 구세군, 사령관 장만희)이 제 95기 ‘화해의 전파자’(Messengers of Reconciliation) 학기 임관임명식이 지난 22일(토) 오후 2시에 충정로에 위치한 구세군 아트홀에서 진행되었다.
구세군 사관 임관임명식은 구세군 사관학교를 통해 2 년간 훈련을 받은 사관학생들이 구세군 사관으로 임관하는 임관식과 신임 사관으로서 파송받는 임명식으로 진행되었다. 올해 ‘화해의 전파자’ 학기생 10 명이 구세군 사관으로 임관•임명되며, 신임 사관들은 새로운 임지로 부임 받아 구세군 사관으로서의 사명을 다하게 된다.
이날 구세군 대장 브라이언 패들(Brian Peddle)은 서면 메시지를 보내 “화해의 전파자라는 학기명을 기억하고 강력하고 변화시키는 화해의 사역을 하라”며 현장으로 첫발을 내딛는 신임사관들을 격려하였으며, 장만희 사령관은 “신임사관들에게는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의 목적을 대신하여 펼쳐나갈 책임이 있다”며 예수님처럼 낮은 모습으로 세상을 섬기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