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는 [묵상 책갈피] 코너를 통해 신앙도서에서 은혜롭고 감명 깊은 내용을 선택해 간략히 소개합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지금까지 살았던 모습 그대로 살기를 바라지 않으신다.
위선적이고 목적 없이 방황하며 탐욕스럽고 성급하며 사람들을 측은히 여기지 않는 모습을 바꾸기 원하신다.
그리스도를 받아들이기로 결정한 순간부터 변화는 시작된다. 이후 하나님은 우리의 삶을 지속적으로 바꾸신다. 그래서 처음 하나님을 만났을 때와는 전혀 다른 사람으로 변한다.
예수님의 계획 가운데는 자기 희생이라는 부르심이 존재한다. 다른 사람을 위해 자기의 권리를 포기하는 것이다. 신약성경을 보면 급진적이라서 바로 이해되지 않는 내용이 등장한다.
“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 각각 자기 일을 돌볼뿐더러 또한 각각 다른 사람들의 일을 돌보아 나의 기쁨을 충만하게 하라”(빌2:3~4)
우리의 모습과 정반대이지 않은가? 우리는 스스로 이렇게 말할 때가 있다.
“이건 내가 생각했던 게 아니야. 받아들이겠다고 한 적도 없어.”
주님께 자신을 굴복시킬 것인가, 아니면 끝가지 버티면서 자기 처지를 고수할 것인가. 새롭게 마음을 다질 때다.
딘 메릴 「당신을 통해 존경받아야 할 예수」 예수전도단 P44~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