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기독교 미디어 사이트 '크로스워크(Crosswalk)'의 '아만다 아이들만(Amanda Idleman)'이 결혼생활에서 당신 자신을 배우자보다 낮추게 하는 3가지 방법을 소개했다.
1. 결혼생활을 위해 기도할 것을 약속하라
당신의 하루를 기도로 시작하는 것은 그리스도를 위해 오늘의 하루를 헌신하는 좋은 방법들 중 하나이다. 즉 기도를 통해 믿음의 삶을 산다는 것은 하나님을 당신이 만드는 모든 관계 안으로 깊이 초대하는 것을 의미한다.
갈라디아서 2장은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라고 말씀한다(갈 2:20).
당신은 이 본문 말씀처럼 배우자와의 결혼생활을 위해 기도할 수 있다. 무엇보다 당신이 배우자를 위해 주님과 같은 은혜의 마음을 갖게 해달라고 기도하라. 또 당신이 배우자를 사랑과 헌신의 마음으로 섬길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하라. 더 나아가 그리스도가 당신의 배우자를 향한 사랑을 통해 분명히 드러날 수 있게 해달라고 간구하며 모든 삶의 중심을 그리스도로 삼을 수 있길 바란다.
2. 당신의 배우자와 더 자주 명확하게 소통하는 것을 연습하라
결혼생활에서 당신과 배우자 두 사람 간의 의사소통은 필수적이다. 사랑하는 배우자가 뭘 원하는지 모른다면 그나 그녀와 원활한 관계를 유지할 수 없을 것이다.
예로 만일 당신의 배우자가 운동하는 것을 좋아한다면 당신은 배우자가 운동을 빠지지 않는게 그를 위한 것이라 생각해 계속 참여할 것을 강요할 것이다. 하지만 이는 당신 나름대로 배우자를 위한다는 합리화된 생각으로 그를 괴롭히는 일이 될 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
이처럼 진정으로 배우자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 그것을 해주길 바란다면 바쁜 삶의 스케줄 가운데 잠시 멈추어 배우자의 말을 들을 수 있어야 한다. 어떤 상황이라도 당신이 먼저 행동하기 전에 배우자와의 대화를 통해 마음을 알 때 진정 합력해서 선을 이룰 수 있게 될 것이다.
3. 어떤 상황 가운데라도 사랑이 충만할 수 있게 노력하라
하나님께서는 당신이 선을 행하되 지치지 말라고 말씀하신다(갈 6:9). 결혼생활은 갈 길이 멀기에 둘 다 지칠 수도 있다. 그러기에 당신은 배우자를 사랑할 마음의 공간을 잃어버리지 않기 위해 이러한 피곤함과 싸워 이겨야 한다.
과연 사랑이 무엇인지 생각해 볼 수 있다는 것은 당신이 배우자와 사랑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을 해야 함을 의미한다. 두 사람 간의 사랑을 유지하는 것은 함께 시간을 보내기로 약속하고, 함께 웃고, 서로 친밀한 관계를 맺고, 서로 터놓고 말하는 것등을 의미한다. 결혼생활의 해가 거듭되고 서로 책임감이 커지며 부부로서 사랑을 유지하는 것은 점점 더 어려워 보일 수 있지만 전혀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결혼한 부부로서 당신과 배우자는 매일 서로에게 사랑을 주고 섬길 기회를 갖게 된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두 사람 가운데 점점 더 많은 것을 통해 역사하실 것임을 믿길 바란다. 당신과 배우자 두 사람은 부족하고 연약할찌라도 하나님께서 그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 가장 좋으로 채워나갈 것임을 기억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