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출판 개혁과회복(기독교신앙회복연구소)이 김완섭 목사(새소망교회)의 신간 <이웃의 문을 활짝 여는 나눔의 삶>을 출간했다. 이 책은 저자가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이 직접 어려운 이웃을 도와야 한다는 생각을 하지 않는 다는 것을 지적하며 현대 기독교가 나눔과 섬김의 삶이 빠져있는 복음을 가르치는 것에 대해 안타까워 하며 이를 회복하기 위한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저자 김완섭 목사는 “오늘날 기독교에서는 나눔과 섬김의 삶을 배제한 채 복음을 가르치고 있다. 이런식으로 가르친 복음은 온전하지 못한 복음이다. 예수님의 십자가 희생으로 죄 씻음이 이뤄졌고 그 사실을 믿으면 구원에 이르게 된다는 복음만이 강조되며 또 그 복음만이 언어나 문서의 가르침으로 전달되고 있는 것을 보면 참으로 안타깝게 여겨진다”라고 했다.
그는 이어 “그러나 동시에 복음은 하나님 사랑과 이웃사랑이며 이는 바로 삶이다. 삶이 빠진 모습은 오늘날 기독교의 근본적인 문제이며, 삶이 빠진 기독교가 세상에서 수많은 문제를 일으키고 있는 것이다. 그 삶에 해당되는 정신과 원리가 이웃사랑이고 그 세부적인 행동규범이 바로 나눔과 섬김인 것이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 책은 이런 기본전제로부터 출발한다. 교회에서는 주로 하나님 사랑에 대해서 가르치며 행하고 있으며, 이것이 바로 우리 신앙생활의 핵심이다. 그러나 거기에서 그친다면 단디 기독교라는 종교에 머무를 뿐이다. 종교에 머물러버린다면 거기에는 생명이 없다. 성경 속 바리새인들이 그런 모습이다. 이 책을 통해 나눔에 관한 모든 것을 성경적으로 알기 원한다”라고 했다.
끝으로 김 목사는 “이 책을 통해 나눔의 목적과 출발점, 비움과 나눔의 관계, 나눔의 참된 의미, 나눔의 영성과 원리, 나눔으로 세상에 일어날 수 있는 일들, 나눔이 우리 자신에게 무엇으로 돌아오는지에 대해 깊이 생각했으면 좋겠다. 나눔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면 하나님의 놀라운 섭리가 눈에 보이기 시작한다”라며 “이 책을 깊이 묵상하며 생각이 바뀌고 신앙의식의 변화를 경험하길 소망한다. 그리고 살아있는 그리스도인으로서 세상과 이웃을 변화시키는 능력의 그리스도인이 되길 축원드린다”라고 했다.
한편, 저자 김완섭 목사는 백석대학교 신학대학원을 졸업했으며 2002년 서울 거여동에 새소망교회를 개척하여 담임목사로 지금까지 사역하고 있다. 1990년에 도서출판 이례서원을 설립하여 20여년 간 운영한 바 있으며, 목회 중에 국토순례전도단을 조직하여 4년 동안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에 전국전도를 완주했고 지역문화사역을 위해 한국오카리나박물관을 설립했으며, 지역교회연합을 위해 거마지역크리스천커뮤니티를 섬기고 있다. 국토순례전도를 하면서 수년 간 받은 사명을 위해 헌신하며, 급격하게 무너져가는 기독교신앙을 세우기 위해 기독교신앙회복연구소를 설립하고 성도들을 위한 예수마음 제자훈련과정을 준비하고 있다.
저서로는 <이웃의 문을 활짝 여는 나눔의 삶>, <하나님 마음에 쏙 드는 이웃사람>, <당신을 깨우는 한마디 시리즈 (전 3권)>, <성경의 핵심>, <예수님의 행복수업>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