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신곡 '아싸라비아(Assarabia)' 아랍 비하 논란

영화·음악
김미란 기자
가수 싸이(34·본면 박재상, Psy)가 글로벌 히트곡 '강남스타일'을 열창하며 말춤을 선보이고 있다.

강남스타일로 전세계에 말춤 열풍을 일으킨 싸이의 후속곡 아싸라비아가 아랍 비하 논쟁에 휘말리며 제목과 내용을 일부 수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싸이의 신곡 제목은 한국어로 아싸라비아, 영어로 Assarabia였다. 그런데 이 영어 제목이 욕설로 자주 사용되는 ass와 아랍을 가리키는 Arabia로 읽히는 것이 문제였다.

싸이 측도 "현재 준비 중인 싱글 두 곡 가운데 아싸라비아는 제목과 가사가 바뀔 예정이며 아예 다른 곡을 넣을 수도 있다"고 밝혔다. 싸이는 4월 12일 신곡을 발표할 예정이며 13일 단독 콘서트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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