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기독교 컨텐츠 사이트 '아이빌리브(iBelieve)'의 '비비안 브리커(Vivian Bricker)'가 당신이 자신 스스로에게 최악의 적임을 알려주는 3가지 신호에 대해 아래와 같이 소개했다.
1. 부정적인 혼잣말을 할 때
부정적인 혼잣말은 당신이 스스로에게 최악의 적인지를 구별할 수 있는 가장 큰 방법이다. 우리 중 많은 사람들이 자기 자신에게 말하는 것과 같은 방식으로 가족이나 친구에게 이야기하지는 않을 것이다. 즉 스스로에게 '나는 뚱뚱하다', '난 못생겼다', '나는 실패자다'와 같은 말을 하거나 그렇게 생각하는 것은 모두 부정적인 자기 혼잣말의 예이다. 실제로 우리 중 많은 이들이 이러한 부정적인 혼잣말에 너무 익숙해져 자신이 그렇게 하고 있다는 사실조차 깨닫지 못한다.
당신은 절대 이렇게 부정적인 방식으로 자신에게 말해서는 안 된다. 혼잣말을 할 때 친구에게 말하는 것처럼 말해보라. 당신은 친구를 뚱뚱하고 못생겼거나 실패자라고 부른 적이 있는가? 그렇지 않다면 당신도 자신에게 혼잣말 하지 말라.
당신은 뚱뚱하지도 않고 못생기지도 않고 실패자도 아니다. 성경은 우리 모두가 하나님의 형상으로 만들어졌다고 말한다(창 1:27). 또한 시편에는 "내가 주께 감사하옴은 나를 지으심이 신묘막측하심이라 주의 행사가 기이함을 내 영혼이 잘 아나이다(시 139:14)"라고 말한다.
당신은 하나님께서 매우 사랑하시는 그 분의 자녀이기에 부정적인 혼잣말이 임박한다고 느낄 때마다 주님께 그런 생각을 버려달라고 요청하라. 이러한 말이 당신을 유혹한다면 "나는 세상의 창조주 하나님께서 두렵고 경이롭게 만드셨다"고 선포하며 이러한 생각을 물리쳐라.
매일 매일 부정적 생각과의 전투가 되겠지만 주님께서 당신을 도와주실 것이고 은혜를 허락하심을 믿어라. 그러기에 자기 자신을 나쁘게 생각하지 말고 친절하게 상냥하게 대하도록 해보라. 이 세상 어디에도 당신 같은 사람은 또 없음을 잊지 말라.
2. 과거의 실수를 계속 회상할 때
자신이 최악의 적이라는 두 번째 신호는 과거의 실수를 끊임없이 마음 속으로 되새기고 있을 때이다. 마치 "더 잘할 수도 있었는데", "그건 엄청난 실수였어" 등의 생각들이 끊임없이 당신의 머릿속을 맴돌게 된다.
잘못된 것을 끊임없이 다시 떠올리는 것은 당신 자신에 대해 더 나쁘게 느끼거나, 낮은 자존감으로만 이끌 뿐이다. 성경은 당신에게 지난 과거를 잊고 나아가라고 말한다(빌 3:13-14). 당신이 항상 과거의 잘못을 후회하고 되새기고만 있다면 하나님께서 당신의 미래를 위해 계획하신 일들을 할 수 없을 것이다.
이사야 43장 18절에 하나님께선 우리에게 "이전 일은 기억하지 말며 옛적 일을 생각하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주님께서 우리를 용서하신 것처럼 당신의 과거의 잘못을 스스로 용서하고 앞으로 나아가길 바란다. 과거의 잘못을 계속 마음에 담아두면 당신의 미래는 밝지 않을 것임을 기억하라.
3. 비교할 때
자신이 스스로에게 최악의 적이라는 세 번째 신호는 비교하는 것이다. 비교는 기쁨의 도둑과도 같다. 그러니 자신을 남들과 비교하는 것을 멈춰라.
최근의 많은 소셜미디어 서비스(SNS)는 많은 이들이 당신보다 예쁘고, 성공했고, 행복하다고 속삭이며 속이려 한다. 하지만 어느 누구의 인생도 항상 완벽하지는 않음을 기억하라. 그러기에 당신은 이러한 보이는 것들에 속지 말고 오히려 다른 이들을 위해 기뻐하고 기도하며 서로를 일으켜 세워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