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학대학교는 3일 오전 11시 성결인의 집 대강당에서 신년 시무예배를 드렸다.
교목처장 정병식 목사의 인도로 시작된 1부 예배는 송규운 대학원장의 기도 후 이사장인 백운주 목사의 히브리서 11장 6절을 본문으로 하여 ‘하나님을 기쁘시게’라는 제목의 설교로 이어졌다.
백운주 이사장은 “고난 속에서도 굳건한 믿음을 통해 항상 감사하며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다”며 “서울신대가 신년에도 감사한 마음과 믿음을 통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공동체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무예배 후 이어진 신년 축하식은 황덕형 총장의 새해인사로 시작되었다. 황 총장은 “지난해 여러 도전을 슬기롭게 극복해 왔다”며 “신년에 있을 학령인구 감소와 부족한 재원, 노후된 시설과 같은 고난과 도전을 앞으로도 교직원이 하나 되어 극복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서 이사장, 총장, 기획위원, 교협회장, 직원협의회장, 총학회장, 원우회장이 함께하는 케익 커팅 행사와 행운권 추첨 행사를 진행하며 마무리 되었다. 더불어 이날 점심은 백운주 이사장이 교직원들을 위해 식사를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