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종석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후원금 1억원을 쾌척하며 연말 따뜻한 나눔에 동참했다.
아동 옹호 대표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은 꾸준히 선행 행보를 이어온 배우 이종석이 연말을 맞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후원금 1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종석이 기부한 후원금은 만 18세가 되면 아동양육시설에서 퇴소하는 자립준비청년의 자격증 취득 등을 위해 지원될 예정이다.
배우 이종석은 “일찍 홀로서기를 해야하는 자립준비청년들이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특히 자립에 큰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자립이라는 것이 하루아침에 이루어질 수 없다고 생각한다. 아동양육시설에서 생활하는 아동이 건강하게 자라면서 학습과 진로에 제한 없이 많은 기회를 누리기를 바란다”라고 기부 동기를 밝혔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선뜻 기부에 나서주신 배우 이종석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라며 “사회에 첫발을 내딛은 자립준비청년들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자립에 더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기에 초록우산어린이재단도 이들의 건강한 자립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종석은 데뷔 이후 봉사활동과 후원을 통해 지속적인 선행을 이어왔다. 특히, 아동 문제에 관심이 많아 국내와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후원을 지속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종석의 선행에 팬들도 학대 피해 아동 및 재해 상황에 놓인 이재민들을 위한 자체 모금 및 후원을 하기도 하며 선한 영향력으로 다가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