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위천면 소재 위천교회(담임 안현 목사)가 위천면에 어려운 이웃의 난방유 지원을 위해 지난 27일 100만 원을 기탁했다.
올해 1월에 이웃들을 위해 100만 원 상당의 난방유를 지원한 것에 이어 하반기에도 위천교회 신도들이 관내 저소득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성금을 모아 기탁한 것으로 위천면에서는 독거노인가구 등 취약계층 5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안현 위천교회 목사는 “위천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추운 겨울 소외되는 이웃이 없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동복 면장은 “이웃들을 위해 마음을 모아주신 위천교회 목사님을 비롯해 신도분들게 감사하다”며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모낼 수 있도록 소중한 마음과 함께 잘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위천교회는 큰바위 작은도서관을 운영하며 관내 아동·청소년들이 책을 가까이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책읽기 프로그램과 ‘즐거운 미싱방’이라는 옷 만들기 평생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지속적으로 다양한 사회환원 사업들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