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 2013 대한민국 어워드' 수상자 발표

소니코리아(대표 사카이 켄지)는 한국의 사진 애호가들을 위해 지난해 11월 28일부터 올해 1월 4일까지 진행된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 2013(Sony World Photography Awards 2013) 대한민국 어워드'의 최종 수상자를 19일 발표했다.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는 소니가 후원하고 세계사진협회(WPO)가 주관하는 사진대회로 2007년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178개 국가, 43만장의 사진이 출품된 세계최대 규모 대회다. 특히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 2013 대한민국 어워드는 4월 25일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시상식 및 세레모니 참석을 위한 한국 대표 사진작가 선발대회로 처음 개최되어 국내의 많은 프로, 아마추어 작가들에게 관심을 받았다.

이번 어워드 수상자는 ▲금상(1명) '물에 비친 마을(Village of Reflection)'의 전국희 작가 ▲은상(2명) '길 위의 발레리나_11(Ballerina on the street_11)'의 김영근 작가, '모하메드와 친구들(Mohammed and his friends)'의 박지용 작가 ▲동상(3명) '너에게 횃불을'의 권성훈 작가, '호밀 밭의 파수꾼(Stay alone)'의 김찬회 작가, '매향리'의 정영욱 작가 등 총 6명이다.

금상 수상자 1명에게는 런던에서 열리는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 2013 갈라 세레모니 참석을 위한 항공권 및 숙박권이 제공되며,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 2013에 직접 작품이 전시되는 기회와 소니 DSLT-A77VQ 카메라가 부상으로 주어진다. 은상 2명에게는 소니 미러리스 카메라 알파 NEX-6L, 동상 3명에게는 소니 하이엔드 콤팩트 카메라 DSC-RX100을 제공한다. 또한 은상, 동상 수상자 모두에게 세계사진협회(WPO) 사이트 프리미엄 멤버십이 주어진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대한민국 어워드의 성공적인 개최와 한국어 사이트 첫 생성을 통해 2012년에 비해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의 한국 참가자가 4배 가까이 늘었다"며, "앞으로도 한국의 작가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인정받을 수 있는 기회로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소니코리아가 후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4월 25일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 2013에서는 전문 사진작가 부문 우승자에게 수여하는 '황금 아이리스상' 및 각 카테고리별 우승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황금 아이리스상 수상자와 아마추어 공개 콘테스트 우승자에게는 각각 2만5000달러와 5000달러의 상금과 소니의 최신 디지털 카메라가 부상으로 수여된다. 또한 이번에 부문별 후보에 오른 모든 출품작은 4월 26일부터 5월 12일까지 런던 서머셋 하우스에서 열리는 '런던 세계 사진전'에 전시되며, 매년 발간되는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북'에도 수록되어 전세계 사진 애호가들에게 소개된다.

특히 올해에는 우리나라의 이대성 작가가 한국인 최초로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 전문 사진작가 부문, 현대 사회의 쟁점 카테고리 결승 후보자 명단에 이름을 올려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 2013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 공식 홈페이지(http://www.worldphoto.org) 및 한국어 사이트(kr.worldphoto.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소니월드포토그래피어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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