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성 목사(선한목자교회)가 19일 주일예배에서 '큰 기쁨의 좋은 소식(눅 2:1~14)'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유 목사는 "예수님의 탄생소식은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이다. 우리에게는 세상으로부터 얻는 소식이 있지만, 그런 소식들이 과연 큰 기쁨의 소식인지 생각해봐야 한다. 우리에게 다가오는 이런 소식의 기쁨은 오래가지 않지만 예수님의 탄생은 큰 기쁨의 소식이며 오래도록 묵상하며 기억할 수 있다. 세상에는 하나님과 마귀가 있으며, 천국과 지옥이 있다. 사람들은 다 지옥에 갈 수 밖에 없었는데 하나님께서 독생자를 보내주셔서 우리 모두의 죄를 사하시기 구주를 보내셨다"라고 했다.
그는 이어 "우리는 죄로부터 사함받고 구원받은 은혜를 입었다. 성탄은 기쁨의 소식인데 우리 자신을 돌아봐야 한다. 우리는 우리 자신에게 '나는 기쁜가?'라고 되뇌어야 한다. 내가 기쁘지 아니하면 이 기쁨의 소식을 잘 받아들일 수 없다. 우리는 성탄절이 아주 중요한 날이라고 알고있지만 성탄절이 다가올 때 기쁜지 돌아봐야 한다. 기쁘지 않다면 이는 예수님과의 인격적인 관계가 없기 때문이다. 예수님과의 인격적인 관계가 성탄절을 다르게 만든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하나님의 잃어버린 자녀들이었지만, 하나님께서 우리를 너무나 사랑하셨기에 독생자를 주셨고 그 독생자의 희생으로 말미암아 우리 죄가 사하여지고 구원을 받을 수 있도록 인도하셨다. 우리는 기쁨을 세상의 물질적인 요소로 부터 구하지 말고 주님의 말씀으로부터 찾아야 한다"라고 했다.
끝으로 유 목사는 "성탄절은 예수님과의 관계의 기쁨을 회복하는 시간으로 삼아야 한다. 성탄절을 맞이해 우리와 주님과의 기쁨의 관계가 다시 회복되기를 축원드린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