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학교(총장 장순흥) 이강 전산전자공학부 교수(SW중심대학 지원사업단장)가 지난 2일 SW 고급인력 양성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이 교수는 2017년부터 한동대 SW중심대학 사업단장을 맡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포항시, 경북도, SW기업 등으로부터 매년 약 30억원의 사업비 지원을 받아 인공지능 분야 SW인력 양성을 주도했다.
이 교수는 사업기간 동안 200건 이상의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수행, 매년 취업률 80%이상 달성, 24건 이상의 SW기술분야의 학부생 창업 성과를 달성했다. 또 사업 분기별로 실시하는 SW중심대사업 수행 대학 평가에서도 계속해서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이 교수는 “이번 장관상 수상은 저에게 주어진 상이라기보다는 SW중심대 사업을 통해 학생 교육으로 수고해 주신 교수님, 사업 운영을 지원해주신 총장님 이하 여러 관계자분들의 공로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인정받은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SW분야의 실력 있고 기업가정신이 충만한 인재 양성을 위해 협력 기업, 동료 교수님들과 계속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 교수는 이번 사업 수행 전에도 한국공학교육인증원의 컴퓨터공학분야의 공학교육인증사업단 위원, 한동대 공학교육혁신센터장, 한동대 IT융합대학장 등을 역임하며 SW/ICT 분야의 고등교육과 산학협력에 꾸준히 기여해왔다. 또 2009-2010 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등재, IBC의 International Educators of the Year 2009에 선정, 2009 IBC의 Top 100 Educators에 선정, 2011-2012 Who's Who in Science and Engineering에 등재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