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학교(총장 이광섭) 창업지원단이 지난 13일부터 3일간 ‘실험실특화형 창업선도대학 홍보 전시회’를 한남대 56주년 기념관 1층 로비와 전민동캠퍼스 창조관 1층 로비에서 개최한다.
실험실특화형 창업선도대학은 2년간 18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대학 실험실 내의 창업역량과 연구 성과가 우수한 교원을 창업아이템 발굴부터 기업설립, 후속지원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남대는 심사를 통해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7명의 교원을 선발했으며 이들 교수들의 연구성과가 창업으로 이어지기까지 전과정 지원을 하게 된다.
실업실특화사업으로 선발된 교원은 ▲유경석 교수(스포츠과학과· 3D 실시간 영상활용분야 모션트래킹 콘텐츠 개발) ▲소요한 교수(미디어영상학과· 3D 모델링 추출 시스템) ▲김명관 교수(생명시스템과학과· 스마트폰용 코로나19 바이러스 신속살균 건조장치) ▲이만희 교수(컴퓨터공학과· 블록체인을 이용한 소프트웨어 공급망 보증시스템) ▲배인성 교수(신소재공학과· 연료전지 및 전고체전지용 차세대 전해질 고분자 분리막) ▲김기웅 교수(기계공학과· 자연모사형 첨단 물관리 기술 ▲박민주 교수(빅데이터응용학과· 영상정보 기반의 정보수집 및 서비스) 등이다.
이번 전시회는 참여 교원(7명)의 기업 소개를 비롯해 2022년 우수한 교원 발굴을 위한 홍보, 상담 등도 이루어진다.
한남대학교 창업지원단 이준재 단장은 “그동안 실험실 내에서 사장되던 우수 기술들이 빛을 발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한남대학교의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교원 참여가 더욱 활성화되어 교원창업 기업이 많이 발굴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