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사역단체 복음한국에서 오는 7일 저녁 7시 30분 랜선 청년캠프를 개최한다. ’코로나19도 막지 못하는 성탄의 기쁨’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랜선캠프는 복음한국 미니스트리’와 유튜버 ‘케이’의 찬양 후 달빛마을이 간증을 전한다. 이후 길원평 교수(복음한국 공동운영위원장)가 출연한다.
복음한국은 “이번 랜선 청년캠프는 2021년 마지막으로 열리는 랜선 수련회로 예수님께서 탄생하신 성탄절이 속한 12월에 열린다는 점에서 뜻깊다. 또한 ‘위드 코로나(With-Corona, 단계적 일상회복)’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지금껏 정체되어 왔던 대한민국의 일상적인 분위기가 점차 완화됨으로써 하나님과 청년 세대가 다시금 화합하는 계기가 마련이 되기 시작하고 있는 상황에서 열릴 예정인 캠프이기에 그 의미가 더욱 뜻깊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가 창궐한 지 2년이 된 시점에서 열리는 캠프이지만, 특별히 2천 년 전에 베들레헴의 마구간에서 동정녀 마리아를 통해 나신 아기 예수를 축복하는 성탄의 기쁨을 랜선으로 누리는 귀한 시간이기도 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세상에서 처음으로 태어나신 예수님을 높이는 데에는 시간과 공간의 제약이 없으며, 이 땅에 나신 예수님께서 지금도 늘 변함없는 모습으로 살아계셔서 지금도 역사하시기 때문에 이번 랜선 수련회는 성탄 특집으로 드리게 되었다”고 소개했다.
또한 “코로나19의 장기적인 여파로 인해 복음화율이 3%로 떨어져 미전도종족이 되어가는 청년 세대를 안타깝게 바라보며, 성탄절을 앞두고 청년 세대를 주님의 품 안으로 인도해야 하는 사명을 감당하고자 한다”며 “예수님께서 아흔아홉 마리의 어린 양보다 한 마리의 길 잃은 어린 양을 끔찍이 사랑하셔서 아흔아홉 마리의 양들을 둔 채 그 한 마리의 양을 끝까지 찾으셨던 것처럼 복음을 받아들인 사람들을 위로하고 청년 세대를 향해 한 영혼이라도 간절히 복음을 전파하자는 마음가짐으로 이 특별한 캠프를 준비했다”고 했다.
복음한국은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랜선 청년캠프를 매월 차질없이 개최해왔다. 계속 진행해 온 동안 매달 캠프에 참가한 시청자들의 호응도가 계속해서 뜨거웠던 만큼 이번 12월 수련회도 여느 때와 같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들은 “하나님과의 영적인 관계가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멀어져 버린 청년 세대를 위해 마련된 이번 캠프를 통해서, 청년들과 예수님 간의 거리 두기가 완화되어 복음의 참된 기쁨 안에서 자유로워질 것을 기대한다”고 했다.
또한 이번 수련회가 사람의 몸으로 이 땅에 오신 아기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하는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는 순간을 예습하는 계기가 되어, 주님 안에서 영적으로 참된 소망을 다시금 갖도록 유도하는 뜻깊은 수련회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