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학교 디자인팩토리 1기 수료팀인 ‘아트와(대표 강동우)’가 ‘도전! K-스타트업 2021 왕중왕전’에서 과학기술부장관상(우수상·예비창업리그)을 수상했다.
28일 한남대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 등 정부 부처들이 협업해 개최하는 ‘도전! K-스타트업 2021 왕중왕전’은 국내 최대 규모의 창업 대회로 3월부터 10개월에 걸친 오랜 경연 끝에 수상자가 결정된다. 이번 대회에는 역대 가장 많은 7,352개 팀이 참가했으며 단 20개 팀만 왕중왕전에 올랐다.
한남대 ‘아트와’팀은 ‘녹조 및 수질 환경오염을 예측하는 서비스’를 선보였으며, 수륙양용 로봇을 통해 수질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AI를 통해 녹조를 예측해 조기에 방재하는 솔루션이다.
‘아트와’팀은 한남디자인팩토리를 통해 2019년부터 한국수자원공사와 협업 프로젝트를 3년이 넘게 지속적으로 진행해왔다. 아트와는 수자원공사의 제10기 K-Water 협력 스타트업 업체로 선정됐으며 지금까지 환경부장관상과 해양수산부장관상, 과기부장관상 등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2건의 특허출원을 완료하고 사업화를 진행 중이다.
강동우 아트와 대표는 “기술 우수성 검증을 위해 출전했는데 큰 상을 받아서 감사하다”며 “ “한 단계씩 나아가기 위해 스스로를 계속 점검하면서 강점을 강화하고, 단점은 보완하면서 발전적인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남디자인팩토리는 2019년부터 교과목과 연계하여 ‘도전 K-스타트업’에 출전하고, 매년 ‘학생창업유망팀 300’ 인증팀을 다수 배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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