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작가들의 말말말>

도서 「신학은 학문이 아닙니다」

참된 신학은 언제나 교회에 영적 생명을 주는 것이어야 합니다. 참된 신학은 언제나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를 섬기는 것이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머리가 되시는 교회로부터 분리된 신학은 존재할 수도 없고, 존재해서도 안 됩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피로 값 주고 사신 교회를 교회답게 하지 못하는 신학은 그 자체가 이미 죽은 것입니다. 개혁주의생명신학은 십자가와 부활의 신앙을 회복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을 회복하기 위한 실천운동입니다. 십자가와 부활의 신앙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예수 그리스도가 내 안에, 내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 사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십자가와 부활의 신앙을 회복하여 예수 그리스도 안에 사는 삶을 살려면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야 합니다.

장종현 – 신학은 학문이 아닙니다

도서 「방심하지 맙시다」

‘끝까지 방심하지 말라!’ 종종 듣는 말이다. 방심하다가 일을 그르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방심하지 않으려면 무엇보다 마음을 지켜야 한다. 우리가 이 세상을 살면서 지켜야 하는 것들이 많지만 그중에서 으뜸이 마음을 지키는 일이다. 생명의 샘이 마음으로부터 흐르기 때문이다. 지난 20여 년의 세월 동안 교회는 특별히 드러날 정도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만드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교회’를 말하면 자동으로 떠오르는 고유 이미지 창출이 여의치 않았던 것 같다. 일부 급진적 신학자들은 기독교가 서 있는 토대를 훼손하는 글을 써서 국민적 반감에 편승하는 치기를 보였다. 결과적으로 사람들이 기독교에 점차 등을 돌리게 만드는 지경에까지 이르렀다.

이문장 – 방심하지 맙시다

도서 「인생의 밤을 만났을 때」

하지만 오늘날 성도들은 회개에 대한 메시지를 싫어합니다. 미워하고 거부하기까지 합니다. 그래서인지 언제부턴가 한국 교회에 회개의 메시지가 점점 사라지고 있습니다. 진정 인생의 반전을 원하십니까? 에벤에셀의 축복을 원하십니까? 하나님께 드리십시오. 그리고 진심으로 고백하십시오. “내가 여호와께 범죄하였나이다.” 회개할 때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됩니다. 회개할때 축복의 통로가 열립니다. 사탄은 하나님의 사람들이 모여 신앙을 회복하고 영적으로 새롭게 무장하는 것을 그냥 두지 않습니다. 사탄은 우리가 돈 많이 버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세상 권력 쥐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뛰어난 지식 얻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사탄은 우리가 모여 지난날의 죄를 회개하는 것을 두려워합니다. 우리가 모여 신령과 진정으로 하나님께 예배하는 것을 두려워합니다. 우리가 모여 합심으로 기도하는 것을 두려워합니다. 왜 그럴까요? 그럴 때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기 때문입니다.

김은호 – 인생의 밤을 만났을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