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하나님!
만남이 중요합니다. 좋은 만남을 주옵소서. 만남으로 저의 형편이 넓어지게 하옵소서. 영혼의 순수한 만남으로 기쁨을 주옵소서. 좋은 만남으로 생명을 살리고, 인재를 키우게 하옵소서. 서로를 귀하게 여기고 동행하여 힘을 얻게 하옵소서. 하나님을 만나게 하옵소서. 위로를 주옵소서. 너희는 위로하여라! 나의 백성을 위로하여라! 하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저의 슬픔을 기쁨으로 바꾸시어 근심에서 벗어나서 기쁨을 갖게 하옵소서. 여러 환난 중에 흔들리지 않게 하옵소서. “주 날개 밑 나의 피난처 되니 거기서 쉬기를 원하노라.” 세상을 구원하러 오셨던 주님께서 안식과 쉼으로 초대하여 주옵소서. 주님의 불꽃 속으로 뛰어듭니다. 저의 갈 길을 지시하시고 가르쳐 주옵소서.
수고하며 무거운 짐을 진 사람은 모두 내게로 오너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겠다. 마음에 쉼을 얻을 것이다. 저를 구원하신 예수님과 인격적으로 만나 멋진 인생을 살고 싶습니다. 경건을 회복시켜 주옵소서. 하나님과 인격적인 만남을 회복하여 주옵소서. 다윗은 하나님과 인격적인 만남을 가졌습니다. 그가 하나님께 자신의 죄를 아뢰고, 숨기지 않았더니 주님께서는 죄악을 기꺼이 용서하셨습니다. 실로 주께서 제가 받을 고통을 대신 받고, 슬픔을 대신 겪으셨습니다. 주님이 찔린 것은 저의 허물 때문이고, 그가 상처를 받은 것은 저의 악함 때문입니다. 주님이 징계를 받음으로 제가 평화를 누리고, 주님이 매 맞음으로써 제 병이 나았습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주권 아래 있다는 것을 믿고 견디어내게 하옵소서. 하나님은 호루라기를 부시며 비열한 선수들을 퇴장시키는 공정한 심판관이십니다. 제가 갈 길을 잘 배우도록 눈여겨보시며 이끌어주옵소서. 전에 허물과 죄로 죽었던 저를 끝없이 자비로우신 하나님께서 그 크신 사랑으로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리셨습니다. 저는 이렇게 은총으로 구원을 받았습니다. 그리스도 예수님의 선한 일꾼이 되게 하옵소서. 주께서 저의 은신처가 되십니다. 하나님께서 환난에서 보호하십니다. “주님은 나의 피난처, 나를 재난에서 지켜 주실 분! 주님께서 나를 보호하시니, 나는 소리 높여 주님의 구원을 노래하렵니다.”(시편 32:7)
사랑의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찬송가 419장)
■ 연요한 목사는 숭실대, 숭의여대 교목실장과 한국기독교대학교목회장을 역임하였다. 저서로 「사순절의 영성」, 「부활 성령강림」 등이 있다.
#연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