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기독교 미디어 사이트 '크로스워크(Crosswalk)'가 우리가 매일마다 기도해야 할 기도제목 7가지를 소개했다.
1. 다른 복음전파자들이 보호받을 수 있게 기도하라
"내가 저희를 위하여 비옵나니 내가 비옵는 것은 세상을 위함이 아니요 내게 주신 자들을 위함이니이다 저희는 아버지의 것이로소이다 내 것은 다 아버지의 것이요 아버지의 것은 내 것이온데 내가 저희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았나이다 나는 세상에 더 있지 아니하오나 저희는 세상에 있사옵고 나는 아버지께로 가옵나니 거룩하신 아버지여 내게 주신 아버지의 이름으로 저희를 보전하사 우리와 같이 저희도 하나가 되게 하옵소서"(요 17:9-11)
세상에는 그리스도의 복음을 증거하기 위해선 여전히 목숨을 걸어야만 하는 나라들이 있다. 그러기에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있는 형제자매들을 기억하고 그들을 위해 기도할 필요가 있다. 우리가 그렇게 담대히 복음을 전하는 이들을 위해 기도할 때 그들은 박해 속에서도 하나님의 신실한 보호를 받을 것이다.
2. 그리스도의 몸에서 하나가 되기를 기도하라
"내가 비옵는 것은 이 사람들만 위함이 아니요 또 저희 말을 인하여 나를 믿는 사람들도 위함이니 아버지께서 내 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것 같이 저희도 다 하나가 되어 우리 안에 있게 하사 세상으로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믿게 하옵소서" (요17:20-21)
그리스도의 몸에 필요한 것이 하나 있다면 바로 하나되는 것이다. 교회가 하나되지 못하고 분열되면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는데 큰 장애물이 될 수 있다. 그러기에 하나님께서 복음의 메시지를 무력하게 하는 벽과 분열을 허무시고 예수님을 믿는 자들이 서로 하나가 되도록 기도해야 한다.
3. 복음의 메시지가 전해지길 기도하라
"또한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되 하나님이 전도할 문을 우리에게 열어 주사 그리스도의 비밀을 말하게 하시기를 구하라 내가 이것을 인하여 매임을 당하였노라 그리하면 내가 마땅히 할 말로써 이 비밀을 나타내리라" (골 4:3-4)
우리는 크리스천으로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예수님의 복음의 메시지를 세상에 전할 의무가 있다. 그러기에 우리가 이 의무를 다하도록 하나님께서 복음의 기쁜 소식을 나눌 수 있는 기회들을 만들어 주시기를 기도하라.
4.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길 기도하라
"나라이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마 6:10)
아마도 매일 기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의 삶에서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도록 하는 것일 것이다. 모든 크리스천들이 이것을 기도하고 하나님의 목적을 이루려고 한다고 상상해 보라. 이렇게 하면 우리가 하나님이 원하시는 일에 삶의 초점이 맞춰지기 때문에 많은 문제들을 완화시킬 수 있을 것이다. 하나님께서 어떤 계획을 세우시든 우리가 순종하며 따를 수 있길 매일 기도하길 바란다.
5. 세상의 권세자들을 위해 기도하라
"그러므로 내가 첫째로 권하노니 모든 사람을 위하여 간구와 기도와 도고와 감사를 하되 임금들과 높은 지위에 있는 모든 사람을 위하여 하라 이는 우리가 모든 경건과 단정한 중에 고요하고 평안한 생활을 하려 함이니라" (딤전 2:1-2)
우리는 모든 계층의 권세자들을 위해 기도하는 것을 우선시할 필요가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하나님의 뜻과 다른 세상의 관점이 하나님께서 우리가 하길 바라시는 것을 막게 하진 못하게 하라. 권세자들을 위해 기도하는 것이 중요하긴 하나 더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뜻임을 기억하라.
6. 예수님을 모르는 이들을 위해 기도하라
"무리를 보시고 민망히 여기시니 이는 저희가 목자 없는 양과 같이 고생하며 유리함이라 이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추수할 것은 많되 일군은 적으니 그러므로 추수하는 주인에게 청하여 추수할 일군들을 보내어 주소서 하라 하시니라" (마 9:36-38)
우리는 모든 곳에서 예수님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있다. 고린도전서 3장 6절은 우리는 심고 물을 주지만 하나님께선 자라나게 하심을 말씀하고 있다. 예수님을 모르는 이들이 복음의 메시지를 듣고 하나님 앞에 회개하도록 기도할 필요가 있다. 예수님을 모르는 이 땅의 모든 사람의 구원을 위해 우리가 절박한 마음을 가지고 기도하도록 해야 한다.
7. 하나님의 부르심에 걸맞는 길을 갈 수 있도록 기도하라
"그러므로 주 안에서 갇힌 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가 부르심을 입은 부름에 합당하게 행하여 모든 겸손과 온유로 하고 오래 참음으로 사랑 가운데서 서로 용납하고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의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 (엡 4:1-3)
우리가 매일 기도해야 할 마지막 사항은 하나님께서 주신 부르심에 걸맞게 걸어가는 것이다. 순종하며 거룩하게 하나님을 신뢰하며 걸어야 한다. 믿는 자들이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며 거룩하게 살며, 완전히 겸손하고 온화하며, 예수님을 모르는 이들에게 인내할 때 세상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을 생각해보라.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크리스천들의 영향력을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중요한 것은 기도할 주제에만 초점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매일 꾸준히 기도하고 있는지를 확인해라. 그것이 하나님께서 우리 모두를 위해 원하시는 것이기 때문이다.